김두관후보는 "개딸이 민주당을 점령했다"고
망언을 했다.그러면서 당의 "다양성"을 강조
했다.이에 대해 한마디 하고 싶다.
첫째.
김두관후보는 "개딸"의 실체와 정치적 의미를
전혀 모르면서 부정적 인식만을 갖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민주당과 소속정치
인이 무기력과 무능에 빠져 있을 때 "개딸"은
집단지성 을 제시하고 당에 활력을 넣은 세력
으로 민주당 적극지지자들이다.이들의 활약이
민주당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개딸"이 민주당을
점령했다면 그 것은 소속정치인들이 정치를
함에 있어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문화로 탈바꿈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정치경력이 수십년인
김후보의 인식 수준이 이 정도라니 참담할 뿐이다.
둘째.
당의 다양성은 컨텐츠의 다양성이다.즉,정치
집단인 민주당은 정치상품이 다양해야
다양성이 확보 되는 것이다.정치인들이 비젼
/정책을 제시하고 치열한 토론/논쟁을 하는
문화가 바로 다양성의 진정한 모습이다.
어중이 떠중이들이 모인다고 다양성이 확보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개딸"은 민주당의
소중한 상징이지만 민주당의 일부일 뿐이다.
정치를 수십년을 한 김후보는 "개딸" 타령
보다는 본인의 정치상품(비젼/정책)으로
승부를 하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