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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볼썽사나운 추태… 자질론 또다시 불거져

  • 2024-07-16 0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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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의원 낮술 먹고 본회의장서 추태·폭언 논란

  영광군의회 A의원이 임시회가 열리고 있던 영광군의회 본회의장에 술을 마시고 나타나 다른 의원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난동을 부리며 추태를 벌인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영광군의회에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30분경 개인사정으로 11~12일 청가서를 냈던 A의원이 만취 상태로 갑자기 본회의장에 들어와 다른 의원들을 상대로 군민들을 위해 일한 적 있느냐며 욕설을 퍼붓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대해 A의원은 영광 군민들을 위한 정치는 일절 하지 않아 영광군을 위해서 이야기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공익을 위한 다툼이 아닌 의원들 간 감정싸움으로 보여진다지방의원으로서의 본분을 잊은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해당 의원은 지난 5월에도 읍내의 한 술집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고, 지난달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영광군의회 B의원이 공직자들과 함께한 심야 술자리에서 일반인과의 몸싸움 사건이 발생해 비난 여론이 잇따랐다.

  이처럼 최근 영광군의회에서 막말·폭력, 추태 등의 각종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등 연이은 추문으로 지역사회로부터 해당의원들에 대한 자질시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군민 김모씨는 깜도 안되는 일부 의원들 때문에 영광군 이미지가 낭떠러지로 추락하고 있다의원 개인의 자질론과 공인으로서의 책임의식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여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강한 불만을 터트렸다.

  민주당 이개호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은 폭언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A의원에 대해 "의원으로서 의정 활동 중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바로 조치할 수는 없다""의회에서 처분한 내용을 보고 판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일과 관련해 영광군의회는 "진상이 파악 되는대로 윤리위원회 회부 등 후속절차를 논의하겠다"고 밝혀 의회차원의 자성과 대처에 군민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댓글

2024-07-16

저런 의원은 바로 징계해야 됩니다

2024-07-16

서울 근교 의원들도 일을 제대로안하니
낙후되어서리. 22대들어섰으니.달라질것을 기대해보지만. .
아우.~ 지방 내려갈수록 가관. 세금만 축내고.일도 뭣도 안하고.쯧쯧.

2024-07-16

@S라인님에게 보내는 댓글

맞습니다
민주당도 기득권이 되면 국힘화 되어가는 의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김두관 의원 같으신 분도 소신이 그렀다면 민주당에서 정치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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