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총선 당시 민주당의 공약 중 제 개인적으로 "전국민 생계비계좌 도입"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저는 60대 자영업자였고, 지난 코로나시기와 경기악화로 폐업을 하였습니다.
코로나와 경기악화에 카드 돌려막기등 으로 버텨내며 직원들 급여나 카드 연체 한번 하지 않고 견뎌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카드사중 한곳이 갑자기 한도를 줄여 도미노 처럼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 후 폐업에이어, 모든 계좌압류, 유체동산 압류등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막다른 길에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일용직으로 노가다를하며 근근이 살아가고는 있습니다만, 요즘은 일용직도 현금으로 직접 지급하지 않고 계좌이체로 일당을 지급하는 곳이 많습니다.
전기 가스 통신요금 등등 모든 공과금도 자동이체로 이루어 집니다.
법적으로 최저생계비는 압류를 못하게 되어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저와 같은 벼랑끝에 있는 국민들도 주변에 많습니다.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같은 민생지원도 중요하지만,
가장먼저 시급한 민생지원은 "전국민 생계비계좌 도입"이라 여겨집니다.
민주당의 공약사항 중 선후를 가려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제발 숨통 좀 티어 주시기 바랍니다.
현시점에서 주4일제 불가론.
진성준의원!! 금투세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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