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이란...
정당법상 당원들의 대리인이다.
정당법은 당원의 총의를 반영할 대의기관을 두도록 규정한다.
민주당 대의원 수는 1만6000여명이다.
당 지도부, 당 소속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의원, 지역위원장, 시·도당위원장 등이
당연직 대의원이다.
현역 의원을 포함한 지역위원장은 각 지역 대의원을 40여명 정도 임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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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당원들의 뜻을 대신 전달할 대의원을... 왜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이 뽑습니까?
그들은 현역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들의 대리인 아닙니까?
그들을 당원들의 대리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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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당원은 고작 1표인데...
대의원들은 이번에 당헌개정해서 많이 줄였다해도... 한명당 20표를 갖습니다.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은 대의원을 40명 임명할 수 있으니
국회의원 1명은=20표 × 40명 = 800표 를 좌지우지 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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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민주적인 정당 맞습니까?
이러니 박빙의 당내선거에서 그표를 얻기위해 온갖 부정부패가 생겨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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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하는데...
일반국민은 1표뿐이 없는데...
민주당 대의원은 20표를 갖게하고...
민주당 국회의원이 자기말 잘들을 자기사람 40명을 대의원으로 임명할 수 있게 한다면...
그걸 수긍할 대한민국 국민이 단 한명이라도 있을까요?
지금 민주당의 대의원제도는 그런 한심한 제도입니다.
민주당의 '민주'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도를 아직까지 갖고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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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전두환을 몰아내고
-박정희가 1인당 10만표를 갖게한=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제도를 없애버리고...
-1인 1표의 대통령직선제를 관철시켜... 민주주의를 회복시킨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역사에 먹칠하는 한심한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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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대의원제도'를 없앨 것을 강력히 건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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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대의원들 강폐지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