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절대로 잊지 안는다 2022년 폭우내리던날 서을하늘 어느 반지하방에 가치어 수몰된 일가족에. 죽음을. 그자리에 수해복구란. 명목으로 너희들이 그자리에 갖지. 그리고 웃으면서 그러더구나. 이쯤에서 비가와야. 재대론대 하면서 사람탈을 두룬 짐승처럼. 웃던 그모습을. 나는 절대 잊지 안는다
그해는 무던히도 비가 왓지. 채수근이라는 우리의 동생이 우리의 아들이. 혹은 대한민국의. 쟈순이. 예천 어느황톳물에 쓸려. 푸른잎 덧없이 잃코말았지 너에게 묻는다 너는 볼수잏는 눈이 잏느냐. 들을수 있는. 귀가 있느냐 적어도 인간으로서 가져야할 양심이란 것이 털올 한가닥이라도 남았느냐. 21대 국회가 끝나고 22대 국회가 시작됫다 적어도 너희들은 눈이 있고 귀가있고 양심이란것이 한올이라도 있기를 바랬다. 적어도 사람이기를 그러나 나에바람은 한낱 춘몽이었구나. 너희에게 묻겠다 국가란 무엇이냐. 너희에게 국가란. 무엇이냐너희들 정치에 장식품이더냐. 고귀한 대한의 아들이 대한의 국민의 죽음이 너희들의 정쟁거리고 너희들의 정치적 역량이더냐
나는 절대로 잊지 안는다 폭우내린. 그자리에 서서 사람가죽두루고. 짐승의. 웃음짖던 너희들을주
죽는 날까지 너희들을 기억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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