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토론게시판

의료계 총파업에 적극 개입해 주십시오.

  • 2024-06-14 0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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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이재명 대표님의 지역상권 살리기에 관한 짧은 영상을 보며 

국민들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 진심으로 걱정하고 계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엄혹한 시기에 정치인의 그런 모습이 그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다만.. 앞서 말씀 드린 '먹고 사는' 문제의 큰 축인, 어찌 보면 전부인 '사는' 문제에 대한

커다란 도전이 눈앞에 도래했습니다.

2천 명 증원이라는 앞뒤 살피지 않은 무책임한 정책을 무리하게 시행하려는 윤석열 정부의 무도함이

되었든, 생명을 최우선하겠다는 스스로의 선서도 팽개치고 자신들의 돈벌이에만 급급해 하는

의료계의 집단이기주의가 되었든 당장 의료서비스가 절실한 국민들에게는 바로 내 목에 겨누어진

칼날 같은 상황이 된 것입니다.

채해병 특검, 김건희 특검 모두 중요합니다.

어느 하나 그냥 넘어갈만한 사안이 아니고 그래서도 안 됩니다. 하지만 대중은 이기적이기도 합니다.

정의와 대의에 앞서 자신의 고통과 배고픔에 나약한 존재들입니다.

당장 저만 해도 지난주 시한부 판정을 받으신 가장 친한 친구의 아버지 생각에 답답해 하다가

이 시간에 글 올리고 있습니다. 평소와 같은 의료상황이라면  빠른 진단과 치료로

관리하면서 사실 수 있는 연령인데 전공의 파업으로 시작된 의료대란의 여파에 결과적으로 

적절한 치료 없이 지난 몇 달을 방치되셨다가 수술은 말 할 것도 없고 항암치료도 받지 못 하실만큼

기력이 없어져 그런 판정을 받게 되셨습니다.

빅5 병원 의사들의 동참으로 이제 의료계 파업은 더욱 큰 위협이 되었습니다.

채해병 특검, 김건희 특검이 이성적으로 지켜내야 할 가치라면 의료계 파업은 당장 손톱밑에 박힌

가시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도 살아있어야 문제입니다.

부디 양방향으로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아귀다툼에서 더 이상 무고한 국민이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정치'의 가교 역할을 해주시실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그래서 일하는 정당,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정당임을 보여주십시오. 국민들에게 투표의 효용성을 믿게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댓글

2024-06-14

이미 이대표는 연차를 두고
단계적 250명 증원을 제안했어요
의료계에서도 그 안에 대해 긍정적 신호가 보였었고요
허나 천공의 말만 쳐 듣는 굥두창과
sns로 개뻘짓 중인 임현택과 의협은
절대 이대표 중재안 안 받아들입니다
의협의 최종목표는 의대정원축소인데 받아들일 리가

2024-06-14

대통령제 국가에서
대통령이 원하는 입법이 없다면 야당에 아쉬울게 없고
야당에 아쉬울것이 없으면
200석이 아닌 야당은 그어떤 정책에도 영향력을 갖지 못 합니다
윤석렬은 하고 싶은 일이 없는 대통령이라
입법이 필요 없고
그러니 민주당과 협상 할일이 없고
그러니 민주당의 요구나 제안을 들어야할 이유도 없는 것이지요

2024-06-14

의료계 총파업에 적극 개입해 주십시오.
민주당이 왜??
의료계는 하루 아침이 끝나는게 아닐듯요
의료계 총파업 개입은~~~절대 반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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