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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지역위 구조의 문제점 : 하향적 위원회 구성

  • 2024-06-11 15: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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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지역위 구성 방식의 문제점은 

- 계층 연령 간 구분이 모호한 영역을 구분해놓는 "위원회" 흩어놓기 구조 입니다. 

여성/노인/청년/대학생/장애인/노동/교육연수/홍보소통 으로 분류해 놓습니다. 

 

이 인적 구성에 정작 민주당의 주류이며, 사회 허리 계층인 4050은 전혀 없습니다. 


- 지금의 지역위 구성은  중앙부처- 지방 상부기관- 지방 하부기관- 행정동 단위의 

행정센터 식으로 되어 있는 공무원들의 인적배치를 그대로 답습한 결과입니다.

 

그러니 충분히 다른 세대 계층의 당원들이나 지지자들이 참여할 수 있음에도,

주최가 누구인가? 에 따라 참여율은 천차만별이 될 수 밖에 없고, 

상시적인 당원들간의 끈끈한 협의체 성격이 아닌, 행사를 채우기 위한 전시 조직으로

참여자는 소수의 고정적인 몫으로 전가되는 형태 입니다. 


- 지역위 관련해서도 지역위원장 성향에 따라 대의원 선정, 할당 숫자도 변동적 인데...

지역균형을 핑계삼아 표의 등가성을 훼손하는 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측면에서는 자발적인 지역위 활동이 활성화될수록 해당 지역위의 활성화된

대의원 숫자를 늘릴 필요가 있고, 차등적인 지역위 지원책이 간구되어,

실제로 지역위 활동에 대한 사회적 동기 부여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지역위 활성화에 필요한 것은 당원 가입 단계에, 행정동 단위의 프로젝트 동아리

커뮤니티 자동 안내 입니다. 

보통 각종 서포터즈 체험단의 경우,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임시 성격의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해당자에게 알림을 실시합니다. 

 

지역위는 동별 커뮤니티를 개설해놓고, 당원가입 알림이 오면, 신규 가입자에 대해

이에  대한 알림을 실시하면 가입해, 각 프로젝트 단위로 자발적 활동을 개시하면 

되는 것 입니다. 이 안에서 활발한 활동자를 중심으로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상황 등에 연대활동을 하면  지역현장에서 활약하는 역동성이 강화될 것 입니다. 


- 김민석 의원님이 말씀하신 바대로, 정작 정치를 통해 결집하고 해결해야 할 

정책 아젠다 단위의 위원회는 전혀 없습니다. 국회의사당 인접한 지역의 경우

국회의 넓은 경내를 활용해도 충분할 것 입니다. 


왜 국회앞 계단엔 그 어떤 기본적인 차광막도 되어 있지 않은지 의아합니다. 

 

의사 결정 단위는 최대한 슬림하게... 의견 계진 수렴하는 단위는 최대 다수의 

당원들이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개선 되어야 할 것 입니다. 


우리는 이미 지난 대선에서 방대한 선거캠프가 가져온 참흑을 학습화 했음에도,

여전히 민주당의 조직 구조는 효율성이 아닌, 명목성을 채운 구조에 머물러 있습니다. 

 


댓글

2024-06-13

현 지역위의 구조는 전혀 당원의 자발적 참여에 도움이 안되어 있으며, 가장 큰 문제는 지역위 산하 조직은 사당화 되어 있슴에 방점을 찍습니다!!!
아무 활동 내역 없는 선심성 조직위원장은 각 지역별로 당원 투표로 선정 되어야 적어도 새 당원이 들어올 경우 면담이라도 할 기회가 주어질 겁니다!!! 지금의 구조로는 선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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