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함부로 남용한 윤석열을
끌어 내리려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그전에 그런 폭정을 견제하고 언론과 검찰을 개혁하라고
당원과 지지자들은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에 180석을 만들어 주었으나
개혁은 커녕 당내 민주주의니 의회주의니 하는
수박들에 막혀 질질 끌려 다니다 임기가 끝났습니다.
이렇게 만든 가장 큰 근본적인 이유가
국회의장단과 원내대표의 비밀 선출 방식에 있었음을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수박들을 임기 중에는 끌어 내릴 수 없다 손 치더라도
다음 총선에는 반드시 컷오프 시켜야 한다는 걸
이제 알았으니 공천 제도를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이런 위장 취업한 가짜 진보 세력들을 색출하는 길은
비밀 투표가 아닌 공개 기명 선출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이 기회에 완벽한 대의제 민주당을 만들어 봅시다
그래서 이 글을 씁니다.
1. 사례 : 미국 의회의 경우 알파벳 순으로 의원을 차례로 호명하면
그 의원은 후보들
중 1명을 직접 호명해서 자신이 누구를 지명했는지를
참석한 의원들은
물론 생중계 방송을 시청하는 모든 국민들이
훤히 알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비밀 투표로 해야
할 이유가 없음을 웅변으로 보여 주고 있는 것이죠.
자기가 누구를
지지했는지 속내를 들켜서 뻘쭘 민망할 거라구요?
결정되고 나면
보셔서 알겠지만 서로 박수 치고 환호하고 껴안고 축제 분위기입니다.
우리는 왜 안
된다는 건가요?
만약 우리가 당원까지
참여한다면 여기에 한발 더 확대된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지난 미 중간
선거에서 다수 당인 공화당 하원 의장 선출할 때 다들 보셨을 겁니다.
2. 이유
가. 국회의장단과
원대 선임은 초등학교 반장 선거가 아닙니다
지난번에 기명
투표를 반대하는 취지로 설명할 때
초등학교 반장
선거를 예로 들었는데 그게 잘 못된 비유인 이유가
반장을 뽑는 초등생
반원들은 어느 누구의 대의원이 아닙니다.
그러나 국회의원은
당원 등 지지자(이하 지지자)들의 대의원입니다.
국회의원은 법적
명칭일 뿐 그래서 대의 정치라고 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상식입니다.
여기에 이미 해답이
있습니다
즉 대의원들은
자신을 지지한 사람들의 뜻을 살펴야 함은
두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 의무이며
만약 자기 뜻과
다를 때는 그 뜻을 본인 속으로 간직할 것이 아니라
소견이 왜 다른
지를 떳떳이 소상하게 밝혀 설득시켜야
나라가 공명 정대한
길로 가는 것임은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나. 대의원(국회의원)들은
지지자들에게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난 21대 국회 의장단과 원대를 국회의원들이 잘 못 뽑아
개혁에는 근처도 못 가보고
180석 거대 야당이 자중지란에 빠지게 만든
그 잘 못 뽑은 의원들을 발본 할 길이 없어
22대에도 수박들이 적지 않게 섞여 있습니다.
벌써 이들의 움직임이 스멸 스멸 느껴지지 않습니까?
다. 지지자들은 대의원들을 사후 책임을 물을 권리가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대의원 자신이 국회의장단과 원대를
누구를 선임했는지
그리고 자기가 실행 한 이 사실을
지지자들에 왜 비밀로 해야 하는 지를 설명도 못한다면?
혹은 꺼려한다면? 의심 받기에 충분하므로
그래서 지지자들은 그러한 대의원을
사후에 단호하게 문책할 수 있어야 됨은
권리이자 단순한 상식입니다.
댓글
완전 옳으신 말씀. 완전 동의합니다. 수박없는 민주당, 행복한 당원들! 수박들 때문에 독재가 다시 지배하고 국민들은 고통에 신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