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들이 모든 의사 결정에 완전히 동일한 정보를 갖고 참여하기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능한 당원들의 직접적인 의견을 어떤 형태의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것을 지향하면서도, 동시에 국회의원 및 당직을 맡고 있는 분들의 모든 투표행위는 정확히 공개되어야 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표들은 "개인" 이 아닌 그들을 선출해 준 당원/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국민의 뜻에, 당원에 뜻에 반해서 어떤 권리를 행사한다면 그 다음 번 당직/경선 등의 투표행위에서 다시 당원들이 그 의사결정을 판단하고 다시 그들을 선택할지 아니면 선택하지않을지를 결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근거가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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