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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민주주의 이전에 먼저 당내 '언론개혁'부터 : 델리민주 방송국 개설

  • 2024-06-06 16: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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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민주주의로의 여정 ]

 

SF영화를 보면, 텔레파시같은 수단을 통해 거리와 시공을 뛰어 넘어 순식간에 소통과 정보를 공유하는 고도로 발달한 외계종족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 

본인은 직접민주주의와 그의 근간이 되는 정보의 공유,소통 문제에 대해 오랜기간 고민했던 적이 있었고, 현재의 IT기술(초고속통신망과 인증서 기술 등)과 단말기(스마튼폰) 보급수준으로 볼 때 불가능한 상상도 아니란 결론에 도달했다. 5,000만 인구 전체가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가 과연 바람직한가의 논의는 차치하더라도, 민주당이라는 공당의 당내 민주주의 실현과 당원권의 강화를 위해 정보의 공유, 소통, 홍보와 토론의 활성화가 시급하다.

 

당원주권정당과 당원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서는 우선 우리가 뽑은 대의대표(대리자인지 대의자인지 그 주권자의 의사관철과 대의자 판단의 재량 여부는 차후에 논하더라도)와 당원 간 정보의 량에 있어서의 차이점을 최대한 해소하여야 하며, 또한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 먼저 민주당 내 소위 '언론개혁'이 선행되어야 하며, 그 방법으로 기존 최고위회의나 정책회의, 행사 등의 송출에만 쓰이던 민주당 유튭 채널 델리민주를 더욱 강화하여 '델리민주 방송국' 개설을 제안한다. (당원존이 물리적 소통공간이었다면, 델리민주 방송국은 500만 대중정당에 걸맞는 온라인 소통공간의 역활을 한다) 

 

- 당내 분란의 소지가 있는 경우, 의원 혹은 당직자는 조중동 등에 가서 호소하지 말고 우선 당내에서 (델리민주 방송국에서) 해결한다.

 

- 민주당은 소위 이번 '국회의장사태'에서 보여준 구태를 버리고, 선제적으로 후보자간 토론회와 각 후보 홍보영상 방송, 여론조사 등을 시행한다. 당원이 직접 선출하던 의원들이 선출하던, 대안미디아 시대에 외부 유튭 채널 등에 의해 조성된 당심과 민심이 아닌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올바른 정보공유와 의사소통을 하여야 한다. 

 

- 지지층 간의 견해차이도, 묻어두고 묵혀 썪을 때까지 방치하지 말고, 토론으로 해결하는 문화를 조성한다. 유튭 채널 구독자 간의 견해차이와 분란도 해결할 수 있다. (줌으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도 필요, 댓글창에서 싸우지 말고 공개적으로 토론배틀, 끝장토론 시행)

 

; 이미 100만을 넘은 이재명대표님 채널과 희망하는 여러 의원분들의 유튭 채널도 당분간 공동송출로 활용하여 구독자를 늘리고 활성화한다.


댓글

2024-06-08

좋은 의견인데

델리 민주 방송 출연 송출도 선택적 편파적 일방적 운영된다면 그 또한 또 하나의 문젯거리가 될 것이니

충분한 검토와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이 전제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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