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헌당규 개정 토론 정치변동성 대비 토론게시판

2번 안 반대합니다. 정치가는 초인이나 성인이 아닙니다. 책임지지 않는 당이 될 수도 있습니다.

  • 2024-06-05 11: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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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특이성 때문에 대원칙을 자꾸 바꾸면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책임지는 태도가 사라집니다. 당의 선거 승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정치, 책임지는 정치를 한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인의 실책이나 부정부패로 당권이 정지되거나 공천이 제한되는 부분은 적어도 최소한의 책임을 지는 장치라고 보여지는데 이런 장치를 시대에 안맞다, 선거승리에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로 바꾸게 된다면 앞으로 책임지는 정치는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정치가는 초인이나 성인이 아니라 정치로 먹고사는 사람일 뿐입니다.

안전장치가 있을 때도 지켜지지 않던 대전제(책임지는 정치, 부정부패 근절)가 안전장치를 없애면 어떻게 될까요?

적어도 이런 주장을 피려면 기존의 장치처럼 책임을 지을 수 있는 정책이나 당규를 만들어서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봅니다. 단순히 내가 지지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니까 찬성한다로 가면 안됩니다.


댓글

2024-06-05

그런점을 토론으로 해소 감소시키자구요

정기적인 토론장 마련해야 당심 민심 반영 주장할수있어요

의원들에게

2024-06-05

@지켜본다222님에게 보내는 댓글

단순히 토론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대원칙을 지키느냐 시대에 따라서 바꾸냐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대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시대에 따른 보완장치를 만드는 것은 동의합니다. 다만 현재의 폐지론은 보완정책이 아니라 그냥 없애자는 것이니까 반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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