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헌당규 개정 토론 정치변동성 대비 토론게시판

규정은 시대와 상황에 맞춰 변경될 수 있는 것

  • 2024-06-04 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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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중 이재명 대표님에 버금가는 의원들이 많다면, 이재명 당대표가 아니더라도 민주당이 제대로 운영될 것으로 신뢰할 수 있다면, 이재명 현 당대표님에게 또 힘든 과업을 맡기려고 하지 않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를 비롯해 수많은 당원들은 이재명 대표님 외에 적합한 민주당의 리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대선도 준비하셔야 하는데 또 당대표의 역할을 그에게 부탁하고자 합니다. 당원들은 이재명 대표님이 혼신의 힘을 다해 민주당을 개혁하고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자 애쓰고 계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다시 당대표라는 힘든 일을 그에게 맡기고자 한다면 현재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인 그가 대선에 참여하는 데 걸림돌이 없도록 잘 준비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닙니까? 민주당 의원들은 다른 대안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당헌당규는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고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재명 당대표님의 당대표 연임 건이 아니더라도 고쳐야 할 당규라고 봅니다. 전대미문의 윤석열 정권이 조기 종식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비극이 될 텐데 우리는 모든 종류의 정치적 변동성을 다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개정하면 되는 간단한 이런 문제들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모든 사안을 속전속결로 결정해야 할 겁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자신들의 사리사욕만 챙기려는 저들은 그런 면에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치밀하고 부지런합니다. 순진하게 당하지 말아야 합니다. 저들은 언론을 이용해 왜곡된 정보를 사람들에게 심으며 선동합니다. 그들은 댓글부대도 동원합니다. 획일적인 내용으로 도배된 악플들을 보면 숨이 막힙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가 그나마 믿었던 진보 진영 유투버들의 역할이 물론 큽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만 출연하면 당대표 연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끈질기게 물어보는 '겸손은 힘들다'의 주인장이나 조국혁신당에 비판적인 의견들을 갈라치기로 몰아붙이는 유튜브 스피커들을 보면 착잡해집니다. 심지어 '재명이네 마을'에서도 글틀막이 되어버리는 비판적 의견들을 보면 목소리 큰 일부 당원들의 의견에 매몰되지 말고 전당원 여론조사가 항시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조용한 당원들 속에는 정성호, 조정식, 우원식 의원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대형 유튜브 스피커들이 조장하는 프레임들 역시 경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댓글

2024-06-04

국회의원들은 유투버출연을 자제하거나 금지시키고 유버를 초대하여 기자간담회방식을 했으면좋겠습니다 겸공은 진성민주당당원들의 여론을 호도하고있어 위험수준까지 왔다고 생각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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