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국회의원들 당원평가 마일리지제도를 제안합니다.
- 현재 민주당의 가장 큰 문제는 당원들 다수의 목소리와 당내 의원들 + 당직자들 생각의 괴리가 너무 크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의원들과 당원들간의 갈등을 격화시키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 당내의원+당직자들이 선거 이후에 당원들을 소흘히 대하고 외면하는 이유는
당원들이 그들에게 권한을 행사할 수 있을 때가 경선 및 총선 뿐이기 때문입니다.
즉, 경선과 총선국면 즈음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당원들에게 전화하고 절하고 심지어는 삼보일베까지 해가면서 지지를 호소하며 당심을 받들겠다던 의원들이 총선 이후 뱃지를 달고 나서 돌변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들에게 당원이란 존재는 선거때에만 쓸모있는 존재, 그리고 이후에는 그저 성가신 시어머니같은 쓸모없는 존재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 당원들이 권한을 갖고 당내의원들을 매월 혹은 최소 매분기별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고, (모바일)
이 평가가 의원들의 공천 및 당내보직임용절차 등에 유의미한 비율을 갖고 영향을 줄 수 있다면
당내 의원들이 당원들을 더 이상 우습게 보지 못할 것입니다.
- 상점/벌점 시스템으로 마일리지가 높은 의원은 공천/경선/당내주요보직/상임위 등등에서 25%정도 배분해서 플러스점수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하고
- 반대로 마일리지가 낮은 의원은 점수 미달로 컷오프 가능성을 높게 만들고 당내 주요 보직을 맡을 수 없게 해야 합니다.
- 정기적인 평가가 아니라면 상시평가제도도 운영해야 합니다. 민주당내 각종 이슈에서 나쁜 언행과 행동을 하는 의원들이 있습니다. 자기 소속을 잊고 내부총질을 일삼거나 해당행위를 하는 의원들을 당원들이 벌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반대로 잘하는 의원들은 당원들이 상점으로써 그들의 입지에 확실한 플러스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민주당 권리당원이 250만 / 평당원까지 500만 당원인 거대정당이 되었기 때문에 한 줌의 특정집단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조직적 움직임으로 평가를 좌지우지 할 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예를 들어 정기평가는 전당원 의무투표로 자기 지역구 혹은 본인의 구에 소속된 의원들에 국한해서 높은 마일리지로 평가할 수 있게 진행하고,
상시평가제도는 참여하고 싶은 당원들이 참여하고 싶은 때에 낮은 마일리지로 모든 의원들을 대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면 밸런스를 맞출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낮은 마일리지여도 쌓이면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져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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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국회의원이나 당직자는 출당청원도 요청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