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회의장 선출 과정에서 붉어진 당심과의 괴리감 등으로 인한
전반적인 제도 개선에 공감하며 대부분의 개선방향에 동의합니다.
한가지, 여성(만)을 위한 발전기금을 관리하려는 정책에는 반대 의견입니다.
요즘 여권(女權)도 상당한 수준으로 신장되어 자꾸 이런 단어로 인하여 남녀 성별을 나누고
어느 한편에게 힘을 주는 듯한 정책 방향은 현시대상과도 맞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남자들이 역차별 당하는 경우도 많이 있으며 당원권 강화를 하는데
궂이 여성만을 위한 발전기금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행여 실무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할지라도
청년발전기금 내 필수항목으로 들어가는 형태가 된다던지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제법 중년세대에 속하는 나이가 됐지만
남성 MZ세대들은 더욱 거부감을 느낄 겁니다.
저도 직장 생활하지만 이들은 개인적 주관이 강하며 그만큼 이해타산적 가치관이 명료합니다.
궂이 왜 젠더갈등의 소지가 있는 용어를 쓰면서 까지 한쪽 강화가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요즘같이 살기좋은 시대에,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여자라고 목소리 못 내던가요?
당원권에 여자라서 안되는 문제나 남녀 차별적 요소가 있습니까?
참신한 청년 정치인 양성이라던지, 다소 위축될 수 있는 그들을 위한 발전 전략과
행여 조금 놓칠 수 있는 그 어떤 젠더에 따른 위축감, 이런 문제는 청년이라는 틀 속이나
그래도 안된다면 최소한 "남녀평등" 기금 같은 명칭 개정이 필요합니다~
문재인 시절 다소 깊어졌던 젠더갈등을 이재명의 민주당에서 이어갈 필요가 있습니까~!!!
(추가하자면) 당내 국회의장 경선으로 한창 논란거리가 되었었는데.
당심도 중요하지만 너무 당심 논리로 가서 20% 이상으로 높이면 안된다고 봅니다.
정치에 무관심한 자들도 많이 섞인 대다수가 선호한다 하여.
바로 옆에서 함께 일해온 동료 의원이나 정치인보다
그들을 더 잘 평가하리라고 볼 수 없는 이치와 같습니다.
허나 갈수록 정치적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으며,
권한을 부여하는 만큼 정치의식 또한 성숙될 것임을 감안하여
초안으로 제시한 당원 20% 반영이면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동의합니다 양성평등 지지하는데 여성위주의 정책에는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