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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평가 기준에 언어구사 능력 반영"

  • 2024-06-04 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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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라는 직업은 유권자에게 정치상품 즉

정치철학/가치/비젼/정책 등을 파는 직업이다.

정치인으로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상품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상품을 소비하는

유권자나 이해당사자에게 쉽게 이해시키는 

능력 또한 결코 무시할 수가 없다.

국회 대정부 질문이나 상임위 활동을 보면 

말하고자 하는 요지가 무엇인지도 모르게 

발언을 하는 의원들이 수두룩 하다.

팩트/논리/말주변이 안되다 보니 그냥 윽박

지르거나 목청을 높이는 의원들은 차마 눈

뜨고 볼 수가 없다.또한 준비된 원고를 읽는

수준의 의원들에게는 왜 의원을 하는지 이해

조차 하기 어렵다. 정치인에게 말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으며 정치인 스스로가 인정한다.

그렇다면 말하는 능력도 자격 요건에 포함

시키는 것은 당연한 상식임에도 반영이 안되고

있는 것은 매우 의아하다.

여기서 말하는 언어능력은 말장난을 의미하는

것이 결코 아니며 정치인 본인들이 유권자에게 

팔려고 하는 정치상품에 대한 설득력에 관한 

것이며 꼭 반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댓글

2024-06-06

찬성합니다. 적어도 노력이라도 하겠지요. 다만 장애가 있는 분들은 제외해야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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