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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당 진해 지역위원회 덕분에 탈당을 고민합니다.

  • 2024-06-03 16: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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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내용

진해 지역위원회에서 선거 참패 직후 아무런 논의와 공지 없이 기습적으로 당원 소통을 위해 존재했던 단톡방을 폐쇄 시켰습니다.
이에 지역위원회 밴드에 위 사실에 대한 해명과 복구, 사과 등이 담긴 글을 올렸으나 돌아 온것은 글 삭제와 밴드 강퇴조치였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입틀막 정치를 이 작은 지역, 진해에서 보게 될 줄 은 몰랐습니다.
제가 바란것은 한가지였습니다. 당원이 주인이되는 민주당 지역위원회, 그것 뿐이었습니다. 비판에대해 눈 감고 귀닫으면 우리는 지역에서 의석한자리도 차지 할 수 없습니다. 당연한 결과인것이죠.
경남도당이 상급기관이니 청원드립니다.
첫째 당원 단톡방을 부활시켜 주십시오.
둘째 강퇴조치된 당원들을 밴드에 복귀시켜 주십시오.
셋째 위와 같은 조치를 결정하고 시행한 집행부에 대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 주십시오. 

당원이 없으면 정당은 없는것입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경남도당 청원게시글에 글을 올렸으나 아무런 조치나 답변을 받은 바 없습니다. 이럴거면 청원게시판을 삭제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어렵게 청원 동의율을 맞추어 봐야 아무 소용없은 헛짓거리를 한 셈이니 여러사람의 노력을 조롱한게 되었군요.

 

과연 민주정당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냥 억울해도 힘없는 당원들은 참고 살아라. 

이런식인가요?

도당위원장이 곧 바뀔 예정이니 그때 뭐 결정해보자.  이정도만 해도 수긍하고 기다릴 수 있을 것이나 전화로 왜? 답변이나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지 물어도 답변할 내용이 없다는군요.  월권이 된다고 보는 모양입니다.  그러면   당원으로 침해 받는 권리는 누가 구제해주나요?

억울하면 탈당하고 다른 데 찾아 봐야 하는 것인가요?

 

 일개 당원이 몸담은 정당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것인지...

지금 심각하게 탈당을 고민하는 중입니다. 물론 눈하나 깜짝하지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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