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국회의장 선출로 인한 상처가 가시기도 전에 연이어 생채기를 내는 586기득권 우상호와 단수공천의 특혜로 이번 22대 국회에 입성한 고민정의 행태에 울분을 금할길 없어 몇자 적는다.
국민과 민주당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22대 국회의원이 된 당선자들의 예상치 못한 행보에 많은 이들이 실망하고 있다. 벌써 검찰 독재와 싸워야 할 이들이 자신의 이익과 권력을 챙기려는 모습을 국회입성도 하기전부터 보이고 있고 무엇보다도 이재명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하루빨리 국민의 요구대로 윤석열 조기탄핵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도 부족한 상황에 분탕질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당원들은 중요한 시기마다 분탕질을 해대는 고민정과 우상호에게 제발 당을 떠나 국힘으로 떠나라는 쓴소릴 하고 있는 것이다.
당원들은 왜 하필 지금 이런 엄중한 시기에 당의 이념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는 것인지 많은 국민들은 이를 불필요한 정치 매커니즘뿐 아니라 국가재정과 국민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단편적인 주장이라고 비판하고, 특히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윤석열정부에서 종부세 등 부자감세를 했는데 그로인한 결과가 역대 최악의 재정적자를 기록했고 심각한 세수결손이 발생했는데도, 왜 이런 시기에 고민정의원은 종부세폐지를 꺼냈는지 민주당 정치인으로서 정체성이 의심된다고 본다.
특히 고민정은 논란이 거세지자 기존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이념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벗어나자고 하는게 보수를 말하는 것인가?
그리고 종부세 폐지만이 중도확장(대)인가.
고민정이 생각하는 민주당의 이념은 무엇인지 분명히 밝혀야 할 때이다. 단수공천 특혜로 당선만 되면 4년은 걱정없다 이건가.
또한 우상호는 구태정치질이나 하면서 선거때나 당원에게 빌붙어 당선되면 그만인 듯 당원을 무시하고 권리까지 내팽개친듯한 발언으로 분탕질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4선이나 민주당에서 혜택본자의 아갈질인가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시대의 역동적인 흐름에 당심과 당원들의 여망을 반영해야 함에도 원내대표, 국회의장 경선과정에 당원들의 개입을 배제시켜야 한다는 우상호는 민주의식과 공적개념이 제대로 갖춰진 것인가하는 의구심이 든다.
지금 민주당은 특혜와 수혜를 누려온 586, 그중에서도 우상호처럼 시대정신이 20~30년전에 머무는듯한 사고를 가진 자들이 민주당 전통 운운하며 나불대고 있다.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후보는 국회의원 몫이라고 우겨대며 또 내부총질하는 자들은 도도한 역사의 물줄기를 거슬러 오르는 연어가 아니고 반역이다.
지금은 또다른 시대정신에 따라 당심 3.7%가 90%를 제끼는비상식이 아니라 원내대표, 국회의장후보를 뽑는데 당연한 권한을 요구하는 것이다. 검찰개혁을 날려버린 박병석과 협치운운하며 국힘인것 처럼 행동하는 김진표를 보면서 더이상 이런 꼴을 못보겠다고 당심과 민심이 아우성친다는 것을 당 지도부는 반드시 개선시켜야 당이 살고 당원들의 자존감을 살리는 길이라는것을 주지하고자 한다.
댓글
노무현 팔고 민주팔이 해먹고 챙긴 뱃지와 기득권이
지들의 전유물로 착각하는 것들은
머리속에 뭐가 들었는지 양심도 부끄러움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