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자유게시판

어쩔수 없지만 오히려 좋은 기회다

  • 2024-05-23 22: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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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의원이 국회의장에 떨어진건 안타깝지만 오히려 이것이 민주당을 발전시킬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추미애의원이 국회의장 되었다면 당장은 모두가 해피하지만 아무 변화가 없었을 것이고, 떨어졌기 때문에 당원들의 반발이 발생했고 이를 통해 진정한 당원이 중심이 되는 민주당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기네요.

특히나 지역 시의원이나 광역단체장을 당원들이 선택하거나 컷오프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면, 지방 토호세력들이 민주당 시의원/단체장이 되어 그동안 무지성 개발을 통해 지역을 유린하고 부동산 이득 착복했던 지겹게도 반복되던 행위들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방의 시의원/단체장 중에 쓰레기들이 얼마나 많은지 말도 못합니다. 

지방이 얼마나 끼리끼리 해쳐먹고 서로 감싸주고 썩어있는지 남원 귀농귀촌 사기사건만 보더라도 바로 파악이 됩니다.

궁금하시면 유튜브에서 찾아보시면 바로나옴. 

아마 이놈들은 이번 사태에 가장 바들바들 떨고 있을 것입니다. 더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기도하고 있겠죠. 

그리고 이 기회에 당원의 권리가 확대되면 아마 이번 사태의 원흉들도 다음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에 발도 못붙일 수도 있을 겁니다. 


댓글

2024-05-24

이대표 한테 이 기회가 의도 된건지 미필적 고의로 발생 된건지는 모르지만
이대표는 단순하게 당원권 확대 만을 노리고 있지는 않을 껍니다
당원권이 확대 된걸로 뭔가 할려는게 있을꺼에요

2024-05-24

뭐 물어 보셧으니 좀더 제생각을 애기 드리면
결코 민주당 만의 일을 하려는 기회로 생각 하지 않을껍니다
이대표가 한가지 상황으로 여러가지를 계획 하는 정치인이라
윤석렬과 싸움에서 어떤 일을 하는 동력? 수단 ? 기회 ? 장소? 로 이번일은 이용 될꺼로 봅니다

2024-05-24

@KARI님에게 보내는 댓글

제 질문이 없어졌네요? 따로 삭제하진 않았는데.. 근데 답변하신 내용이 추상적이라 이해가 잘되진 않습니다. 대략적으로 이대표가 이번사태를 이용해 윤정권에 대항할 어떤 수단으로 활용한다고 이해했습니다.

2024-05-24

봉봉님 좋은말씀입니다. 하루빨리 바꿔야죠

2024-05-24

1 의장선거에서 재선 친명 그룹이 우원식에 투표 하는건 이대표의 승인 내지 묵인이 있어야 한다
2 우원식이 당선된다면 시끄러울것을 이대표가 모를리 없다
3 이재명이 성남 시장에 당선되고 처음 한일은 파산 선언을 통해 안일한 공무원세계를 한순간에 휘어 잡었듯
22대 당선 국회의원에게 경고와 함께 공포를 준다
4 당원권 확대는 이대표가 하고자 하는 일의 수단이지 목적은 아니다

2024-05-24

5 예를 들어 연임을 해서 뭔가 해야 한다고 생각 했을수 있다
당대표 연임은 국힘 언론의 엄청난 저항을 부를껀데 이런 난리를 해결하는 대표는 이재명 말고 누가 있겟냐? 이런 인식이 확산 됬다
6 연임으로 하고 싶은것이 지방선거 준비나 민주당내 일은 아닐것이다 ,

2024-05-24

이대표가 연임 하는 쪽으로 생각을 정리 했다고 생각함
대표 연임을 몇몇 지지자 요구로 진행 했을떄 예상되는 극렬한 저항을 상쇄할 명분도 이제는 충분 한거같고
대권만 생각 하면 연임이 좋은 일이 절대 아닌데 여튼 그쪽으로 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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