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게 당대표당원이 당대표에게

우원식 '이재명 나서면 당 전체 흔들리는 기회 될 수도'

  • 2024-05-22 18: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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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선략)
    이재명 의원이 이번에 당 전면에 설 경우 본인의 혁신 구상은 번번이 계파 갈등의 빌미로 왜곡되고 퇴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호시탐탐 이재명 의원의 사법리스크를 부풀리려는 윤석열 정권 입장에서 당 전체를 뒤흔들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행정의 공간에서 본격적인 정치의 공간으로 이제 막 옮긴 만큼 전대 출마보다는 보다 긴 호흡으로 더 많은 의원들과 협력하며 이 의원의 의정활동의 폭과 깊이를 키워가는 단련의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무엇보다도 대선 과정에서 희미해진 불평등·불공정 해소라는 시대정신으로서의 이재명다움을 되찾는 과정을 시간을 두고 밟아가길 권했습니다. 

이것이 이재명이라는 이름이 사람들의 가슴을 다시 뛰게 하는 길임을 강조했습니다.

(후략)

 

 

 

앞으로의 스탠스가 훤히 보이죠?

역풍 운운하며 결정적 순간에 발목잡기.

당시 당원들의 생각은 어땠을까요?

전당대회 결과 이재명은 77.77% 역대 최다 득표율로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대표가 되었습니다.
 

우원식과 당원 사이의 간극이 이정도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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