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란의 본질을 모르시는 분이 그만하고 지켜보자는데
의원들이 압도적 다수 당원들을 무시했다는게 핵심입니다. 우원식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운동권 출신들이 패거리 지어 민주화 이후 꿀빨았던거 다 압니다. 그들은 이미 기득권이예요. 그런 의원들이 당심 외면하는 오만을 보여서 의원집단을 향한 당원들의 적개심이 생긴겁니다.
또 합법적 선출이란 말씀을 하시는데 법으로 다 되면 정치가 왜 필요합니까? 그럼 윤석열이 거부권 쓰는건 합법 아닌가요? 법으로 따져서 안되는 문제를 정치가 개입해 조정하는 겁니다. 의장 선출이 법적으로 문제 없으니 넘어가자는 거라면 윤석열 거부권을 규탄할 명분도 없어지고 그런 주장을 하는 자들은 정치를 할 자질이 없는 것입니다. 합법 운운 하면 법조인이 맞지요.
법치주의 떠들어 대던 윤석열 하는 짓이 어떻습니까?
그놈 하는게 정치입니까?
우원식을 사퇴하라고 하는 것은 당원을 무시한 의원들을 대표해 우원식을 주저 앉히겠다는 뜻입니다. 정치를 할 자질이 있는지 의심스러운 의원들을 향한 분노예요. 우원식은 당연히 대표로 욕을 먹고 달게 맞아야 하구요. 법보다 더 위에 있는게 민심이고 그걸 집단지성이라고 합니다. 당내 패거리 의원놈들은 엘리트 의식에 쩔어 민심따위는 신경도 안써요.
우원식 사퇴할때까지 탈당이나 지지철회나 그 어떤 방법도 모두 해나갈 것입니다. 그래야 다시는 의원놈들이 당원을 무시하지 못할테니까요.
댓글
끝까지 합시다!! 정치인들 인스타그램에 가서 국회의장 투표를 누구에게 했는지 물어보는 방법은 어떨까 싶은데요.
물론 읽어보지도 않고 대답도 안하겠지만 바위에 계란치기라도 해봐야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말랭이님에게 보내는 댓글
우원식은 사퇴하라고 해도 씹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