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겸공에서도 오늘 말했죠.
우원식씨나 고민정처럼
ㅡ내가 된게 뭐가 잘못 됐다는거지? 나도 잘할수 있는데!
당원들 마음만 중요하면 의원들이 뭐가 필요있어?ㅡ
이렇게 받아들일게 아닙니다.
우원식씨의 능력에 대한 의심이 아니라
탄핵의 열망을 안고 있는 다수 국민들의 압도적 열망이 상처를 입었다는 그것이 중요한거죠.
우원식씨 잘할수 있어요.
하지만 정청래씨가 당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려는 그 배려를 삭제하라. 취소하라 하고 반응하는게 경솔한 겁니다.
이때는 잠시 속상해하는 당원들의 마음을 지켜보는것도
그 속상함 속에 우원식에 대한 불만이라기 보다는 탄핵의 열망을 들여다 볼줄 알아야죠...
그리고 그 의심을 강단있는 추진력으로 불식시켜야죠.
고민정은 일고의 가치가 없는 진짜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거고요.
이 상황에서 탈당까지가는 당원들도 그렇지만 당원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의원들도 문제입니다.
민주당 지지도 많이 떨어졌어요...
250만 중에서 1만 여명 탈당이 적은 숫자일수 있지만,ㅡ탈당은 차마 안하지만 상당히 상처입은 남아있는 당원들도 포함하면 어마어마 할듯ㅡ
그것을 무시하기만하면 민주당은 발전이 없을겁니다.
이번 기회에 의원들 다시금 당원이라는 존재의 가치를 생각해봐야 할겁니다.
이번 일을 의원 대 당원들의 대결구도로 보면,
그들은 이재명대표님도 못지키고
정권교체 물건너 갈것입니다.
댓글
지금현재 내주변에 열받은 탈당 대기자만 수백명이 넘어요
지금상황이 우원식사퇴로 정리가 안되면
수십만은 그냥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