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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내부의 적부터 제거하기로

  • 2024-05-19 22: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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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인척 하며 민주당내에 기생하는 내부의 적부터 제거하기로 마음 바꿨다.

586 운동권 패거리들아. 같은 세대로서 한마디 하마. 내가 왜 운동권과 담쌓고 지냈는지 아니? 너희들이 보인 행태가 너무 비민주적이고 권위적이었기 때문이었다. 너희들이 비판하던 당시 정치인들과 너무 똑같은 행실을 보였다는 걸 아는지 모르겠네.

앞에서 돌던지는 순진한 학생들이 있고 우두머리는 뒤에 숨어서 조종하는 것도 그랬고... 총학회장 하고서 졸업할 때 집 한채 장만 못하면 바보라는 공공연한 말들도 그러했다. 참 추악해 보였다. 임종석은 딸 유학비와 관련해 아직도 해명 안하더라.

민주화가 되고 그 열매는 고스란히 너희 몫이 되었지. 그래 꿀처럼 달콤했겠지. 여기 권리당원들은 너희와 다른 길을 걸었지만 너희만큼 정의에 무지한 눈먼자들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너희가 본능처럼 체득한 교묘한 술수를 '정치'의 본질인양 생각하는 것을 혐오하는 사람들이다. '정치'에 대한 인식이 오염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너희와 다르다.

아직도 민주당에 잔존하는 패거리들은 본질상 수박들과 다르지 않다. 누군가는 친노, 또 누군가는 친문을 표방하며 그 옆에서 꿀을 빨고 있었고 그들이 결국 정권수호에 있어 최대의 장애물이 되었지. 지금 친명을 표방하는 회색분자들은 이재명 정부에서 또 꿀을 빨 욕심으로 가득하고 이는 결국 민주당의 정권 창출에 동일한 장애물이 될것이다. 다른 패거리들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등에 업고 그랬던 것처럼 말이지.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좀 다를 것이다. 이대표는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사람의 됨됨이에 대한 통찰이 있더라. 그러니 아예 마음 접고 지금이라도 너희에게 꿀을 줄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나라. 나도 이제부터 너희 패거리들 하나 하나에 대한 인간 됨됨이를 알아 볼 생각이다. 


댓글

2024-05-19

21대 행동파 수박을 정리했다면 22대는 숨은수박 찾기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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