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자유게시판

원균같은 우원씩

  • 2024-05-19 1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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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욕에 사로잡힌 소아병적 우원식이나 후배 이순신이 상관인 꼴은 죽어도 못보겠다고 설치던 원균이나 똑 같은 자들이다. 백성이야 죽든 말든 나라야 망하든 말든 자기 잇속 챙기느라 노고가 많구나. 15일간 단식도 했으니 국회의장 자격이 있다고? 나도 15일 단식하고 국회의장 되고 싶구나. 제2의 칠천량 해전 겪을 걸 생각하니 자격운운하는 우원식의 부리를 짓뭉개고 간을 꺼내 씹어먹고 싶은 심정이다.

리더라면 과정과 성과가 함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김영삼 대통은 의원 시절 단식하여 서울의 봄을 만들었다. 우원식 당신은 15일 단식하여 무슨 성과를 냈는가? 김영삼은 금융실명제 실시, 하나회 척결 그리고 언론의 자유를 실시하여 자못 위대한 대통이 될 뻔 하였다. 그러나 국가부도 위기를 맞아 imf 신탁통치를 받고 수백만명이 실직하는 고통을 준 죄로 무능의 대명사가 되었다. 국민소득 300달러의 이승만도 800달러의 박정희도 멀쩡하던 한국을 잠시나마 망하게 했으니 어찌 원망이 없겠는가? 국민소득 1만달러의 한국을 외환관리 잘못하여 그런 결과를 맞았다. 재경원 장관 강경식, 차관 강만수의 작품이었지. 특히 강만수 저 자는 imf사태가 쓴 보약이라는 둥 헛소리 하며 이명박 정부시절 기획재정부 장관이 되어 2008년 경제위기를 초래한 장본인으로 용서받지 못할 자이다.

조직이 잘못되면 그 책임은 리더에게 있는 것이다. 김영삼의 훌륭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고작 돈(외환)관리 잘못한 사소한(?) 실수 때문에 온갖 모욕을 당했다. 당시 마지막 수단이 제주도를 영국에 잡히고 돈을 빌리는 거였다. 그랬으면 외환위기 오지 않았을 것이다. 진통이야 있었겠지만 그게 차선이었는데 땅 팔아먹는 대통이 되기싫어 망설이다가 최악을 맞았던 것이다. 금번 국회의장 사태에서 이재명의 첫마디가 당심을 반영한 결과라는 거였다. 그게 진심이라면 당신은 개의 손자와 같은 인간이고 4프로의 지지가 70프로 지지를 이긴 것을 알고도 그랬으면 천하의 위선자다. 예상밖 결과에 앗뜨거라 싶어 내뱉은 말일 것이나 입을 닫고 있거나 다른 표현을 했어야 했다.

이재명이 대통 되고 싶으면 우원식을 사퇴시켜라. 소인배 우원식이 의장으로 있는 한 윤통한테 꼼짝 못할 거고 그 해악은 모두 이재명의 업으로 남을 것이다. 추미애가 의장인 것을 윤통이 두려워하겠는가 우원식이 의장인 것을 두려워하겠는가? 윤통의 무능도 이재명의 무능으로 치부될 것이다. 소인배 우원식이 의장의 욕심을 버리지 않을 것이기에 민주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차선책이다. 진정한 의리는 대의를 지키는 것이다. 한국의 자살자 1년에 1만 4천명씩 발생하여 그리스와 터키의 10배가 넘는다. 겉은 화려해도 병든 한국인 것이다. 그 병을 키우는 자가 윤썩열과 우원씩일텐데 옆에서 "당심 운운하며" 헛소리 할 게 아니라면 잠시 정세를 관망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이순신 장군이 때로 나아가서 한산대첩을, 때로 물러서서 명량대첩을 이루었다. 말꼬리 잡아 지사 정봉주를 내칠 때부터 뜨악했었다. 삼성비리와 싸웠고 교활한 이명박과 싸웠던 정봉주의 자격을 박탈한 것은 비겁한 행동을 해야 출세한다는 선언이었다. 그 후과가 바로 오늘의 우원식 사태인 것이다. 연대 선후배, 같은 동아리(계파) 출신이라고 밀고 당겨주는 눈물나는 모습을 생중계한 거 아닌가? 앞으로 공직의 모든 선거는 실명으로 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이었던 시절 당신이 무기명투표의 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하여 비난받은 일도 있지 않은가? 그때의 결기를 살려서 이번 의장선거도 실명 공개하라. 대리인의 기본이 그것 아닌가?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에 물러나도 꼭 한 가지 제도 개혁해 달라. 지역위원장 관리 비용을 당비로 대신하게 하라. 노무현의 훌륭한 업적 중 하나가 선거에서 일정 비율이상 득표하면 선거비 전액 국고보조하게 한 일이다. 이재명 당신도 그제도 덕에 성남시장이 된 거 아닌가? 그 전까지는 선거 지면 패가망신했다. 우원식이라는 자는 집이 부자(?)여서 1년에 수억씩 드는 지역의원장 자리를 사무소 내면서 관리할 수 있었을지 몰라도 일반 시민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국회의원 아닌 지역위원장에 한하여 사무소 개설과 1인 사무원 월급 정도를 당비로 충당하게 하라. 당비가 부족하면 비율을 조정해서라도 가난한 정치초년생들에게 문턱을 넓혀야 하지 않겠는가? 우원식 같은 부자(?)들이 그들만의 리그를 치르는 것은 시대의 정의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그래야 당심이 무서운 줄을, 민의가 무서운 줄을 아는 진정한 대리인의 직무를 수행할 거 아닌가? 이재명대표 당신에게 많이 실망했지만 아직도 기대가 있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우원식 사태에 대한 처신 여하에 따라 조국이 대통이 될지 이재명이 대통이 될지 판가름 날 거다. 대통이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된 자가 대통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부디 성남시장 시절의 초심으로 돌아가 명석한 판단과 실천을 보여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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