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개 권리당원에 불과하다
정확한 정보나 사실에 근거할순 없으나
의구심이 너무 많아 글을 써본다
우선 국회의장 선출은 다선 연장자로 우선했다
그것이 관례였다
그런데 이번엔 룰을 바꿔 경선으로 선출한다 했다
6선인 추미애 조정식은 당연 후보고 5선인 정성호의
출마부터 박지원 우원식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가 난립했다 -- 관심이 그만큼 컸었다
이에 당원의 지지가 압도적인 추미애 후보가
당심으로 예선을 거치자고 제안 했다
지지율은 추미애 장군이 70프로가 넘었고
조정식 12프로 박지원 6프로 정성호 5프로 우원식 4프로
정도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사퇴쑈가 벌어진다
정성호가 사퇴하고 경선기간에 이재명을 만났다는 박지원은
출마 포기하고 뜬금없이 원내대표 박찬대가 조정식을 만났다고
알려지더니 조정식은 추미애를 지지하는 것처럼 사퇴 했다
추미애와 우원식만 남았다
당원들은 당연 추미애 장군이 국회의장 될걸로 예상했다
결과는 어이없고 황당했다 --- 충격 그자체 였다
내가 의문스러운건 아래와 같다
하나는 왜 관례를 깨고 경선으로 몰아간 건지 ?
둘은 경선으로 몰아간 정성호는 왜 사퇴를 한건지 ?
셋은 경선기간중 이재명은 왜 박지원을 만나고 박지원은
출마 포기를 한건지 ?
넷은 원내대표 박찬대는 조정식을 만난 이유가 뭐고
조정식은 추미애 지지한것처럼 사퇴 했는지 ?
이과정을 보면 추미애 장군이 제안한 예비 경선이 묵살되는 간단한 방법이 된다
마치 이재명이 추미애 장군을 지지하는 것처럼 포장될수 있다
그런데 조정식은 이대표 사무총장 우원식은 대선 경선캠프 선대본부장 이었다
왜 경선으로 몰아간 사람들이 사퇴하고 지지율 꼴찌 후보만 남았을까 ?
왜 이대표는 당심으로 우원식이 당선 되었다 말했는데
정청래는 고관여층 당원 달래는 사과를 했을까 ?
당선된 우원식을 만난 이대표는 그렇게도 환한 미소를 했을까 ?
용산에선 왜 이대표에 총리 지명을 부탁 했을까 ?
내가 느끼기엔 석연찮은 부분이 너무나 많다
당내의 힘있는 큰손들의 농간으로 나는 느껴진다
당원들과 추미애 장군이 뒷통수 제대로 맞았다
어찌보면 추미애 장군이 의장직을 강탈 당한 셈이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며 정치는 국민들이 한다면서요 ?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 이라면서요 ?
완전한 허구였습니다
지난 대선 패배의 책임은 후보자 이재명이 우선이고 당대표 송영길도
책임이 있습니다
송영길은 책임을 다해 지역구도 이재명에 양보하고 선당후사 했습니다
그러나 이대표는 송영길을 외면했다
어려움에 빠진 동지를 모른채 했다
국회의장 되면 뜨려는 추미애를 누군가는 경계 했다
민주당이 힘있는 큰손들의 놀이터가 된 셈이다
누가보면 586이 어떻고 이재명을 경계하는 세력의 표심이
작용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넌센스입니다
이것은 당내의 힘있는 큰손들의 놀이터로 전락한 민주당의
모습 그자체 입니다
이제부터 나는 탈당하고 소나무당이나 조국당으로 가려 합니다
이재명 대표 지지는 당연 철회한다 연임 운운 하잖아요 --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것이니 비판은 하되 욕은 마세요
난 태생부터 민주당 이었고 60대 중반 입니다
화나고 분한걸 참을길 없음이 인생에서 최대치네요
난 떠납니다
굿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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