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지지하고 있고 그렇기에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당선인 표심이 당심이라는 말씀을 잘못 짚으신 겁니다.
이번 의장 후보 선출 과정을 납득할 당원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번을 계기로 당선인과 당심의 괴리가 얼마나 심각한지 적나라하게 보여준거죠.
민주당의 중심축을 담당하시는 자리에서 대외적으로 발언을 하셨을거라 생각하지만 분명히 아셔야 할 건 이번 사태는 당원들한테 매우 매우 불쾌함을 줬다는 겁니다
또 이번 사태가 터지고 대처 또한 개판인 상황이죠
최소한 이후 대처라도 제대로 했다면 이렇게 분노하는 당원이 많을까요??
정말 민주당이 당원들을 존중 했다면 그들은 왜 우원식을 뽑았는지 설명을 했어야 합니다.
당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게 나뉘는 경우였다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됐겠지만 현 민주당 당원과 민심은 정권심판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모였고 추미애 의원이 현 정권과 적대 관계에 있는 걸 알기에 압도적 선택을 했으며 우원식 의원은 고작 10%도 안 나오는 결과들이 넘쳐 났고 실제 당원들 분위기도 추미애 의원이 뽑힌다라는 쪽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당원들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한 당원들의 생각은 당선인들이 계파 선택으로 친목질한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민주당은 이를 설명하고 당원을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민주당 의원들은 무기명투표에 숨어서 입꾹닫 하고 있는 게 현 당심을 대변한다는 민주당 당선인들의 추한 모습 입니다.
이 부분은 이재명 대표님이 제대로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이재명 하나만 보고 민주당 들어온 사람들은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어요
당원을 존중하지 않는 당이 다음에는 과연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우원식의 사퇴가 정답
댓글
우리는 생물학적 이재명 을 지지 하는게 아니라
그의 개혁성을 지지 하는 겁니다,
그 개혁성이 퇴색한다면
언제든 대체제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당심과 다른 불합리한 결과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결정적일 때 뒷걸음 치는 이재명.
벌써 몇 번째냐?
사람들의 인내심에 한계가 있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