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자유게시판

한심합니다. 민주당 국회의원 나리들

  • 2024-05-17 16: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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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을 풀 곳이 없어서 두서 없이 주저리주저리 몇글자 적어 보겠습니다.

10대때 이명박이 대통령이던 시절을 보내고 20살이 되자마자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보수당 계열이 항상 이기는 개인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나라에 살고 있었는데 썰전이라는 프로와 유튜브를 통해 성남시장 이재명을 알게 됐고 저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그래도 희망이 있고 최소한 상식적인 나라에서 살 수 있겠다 라는 희망과 개인적 기대로 이재명 대표를 응원 했습니다.

19대 대선 결과는 그래도 보수계열 대통령이 아닌 민주당 대통령이 당선 되어 기대 했지만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르겠지만 개인적 기대에 비해 실망스러웠습니다. 20대 대선에서는 인정이 되지도 납득도 되지 않는 결과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지난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정치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 22대 총선에서 정봉주 의원 등 기대했던 인물들이 낙마 되는걸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고 총선 결과도 기대치에 비해 실망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이정도면 대승이 맞고 당만 민주당이지 보수당 계열 의원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 당원들의 힘으로 많이 솎아냈다고 생각 했습니다. 총선 이후로 그래도 앞으로 잘 가겠지 민주당이 제대로 기능 하겠지 정말 기대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추미애 의원 대신 우원식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당선 되는걸 보니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아직도 인정하지 않고 내부에서 공격하는 세력이 이렇게 많고 민주당 의원들의 반은 당원들 말을 무시하는 선민사상에 빠지고 왜 정치를 하는지도 모르는 썩어빠진 엘리트 계층이라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당신들의 행동이 옳다고 생각 하면 비밀투표 뒤에 숨지 말고 앞으로 나와 누구에게 투표 했는지 말 해보세요. 그럴 용기도 없으면서 무슨 윤석열정권과 검찰과 싸우고 여당과 싸우겠다는건지 ..... 참 한심합니다. 

너무 화가 나서 저도 탈당 하려고 들어 왔다가 누구 좋으라고 내가 탈당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탈당 하려고 들어 오셨다면 내가 왜 나가냐 저놈들이 나가야지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이재명을 도구로 썩어빠진 민주당과 정치판을 솎아내는데 응원하고 지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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