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들의 분노를 왜곡된 시각으로 판단하는 것 같아 좀 아쉽네요.
전 우원식 의원을 싫어 하지 않습니다.
저에 분노는 추미애 의원의 상징성에 대한 22대 민주당 국회의원 97명의 시선에 있습니다.
앞도적인 국민과 당원들의 여론을 모르는 것이 아닐텐데 ...
우원식을 선출한 것이 아니라, 추미애가 불편한 것이 아닌가!
22대 국회에서 추미애 국회의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대면을 불편해 하는 것은 아닌가!
본인이 원하는 상임위에 나를 꽂아줄 국회의장을 선택한 것이 아닌가!
투쟁하라는 민심과 당심은 본인의 당선과 함께 허공에 날려 버리고, 대화와 협치로 안정적 국정운영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조국 일가를 먹이로 내주었고, 그렇게 당대표를 내주었습니다.
분명 민심과 당심은 투쟁을 요구한다고 생각하지만, 다수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결정적을때 기득권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전 이런 점에서 이번 국회의장 선출에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보인 모습은 추미애 당선인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을 외면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합니다.
22대 국회는 앞으로 더 시끄러워 질 것은 확실 합니다.
과연 이런 국면에서 우원식 의원이 박병석, 김진표 시즌 3이 될지...
국회의 권위를 다시 살리는 국회의장이 될지... 기대 조금, 큰 우려로 지켜 보겠습니다.
다만 그동안 정무직 공무원들이 국정감사장에 나와서 국회의원들을 무시하고, 거짓 증언을 남발해왔는데...
국회의장으로 쪽팔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우원식좋아하지않음 #97명민주당의원이싫음 #당선과사라진투쟁의지 #아직도지들이여당인줄
댓글
기본적인 민주주의에 대한 소양이 부족한 찢딸들 ... 에휴
@bibijibsa님에게 보내는 댓글
응~ 자기소개 잘들었구요!
89표대 80표 ,,,,,,,, 어쨌던 개스래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