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들의 마음-당심과 민심의 과반이 지지하는 추미애 말고 왜 우원식이 당선됐을까?
정답은 아직 썩은 수박들이 남아 있어서입니다.
지금 각종 포털 및 커뮤니티에서 당선 직후에 나오는 우원식 측 분석들 보면
이재명 대표의 연임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추미애가 국회의장이 될 경우
이재명 위주의 민주당을 안에서 견제할 사람이 없다는 걸 경계해서이다 라고 지껄이다가
당원들과 민심의 분노가 지들 예상보다 뜨거우니까
사실 우원식도 명심이었다 추미애보다 우원식이 더 협상력이 있다는 식으로
꼬리자르기 및 추미애 내려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원들이 공천과정과 총선에서 효능감을 느꼈을때
공천에서 컷오프된 수박들이 우원식 주위에 모여서 작업한 결과로 보이네요.
결국 당원들이 할 일은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면서
민주당 내의 모든 투표를 비겁한 무기명이 아닌 기명투표로 바꾸도록
개혁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우원식 씨, 진짜 머리 안좋네요.
지금 이 판은 꽃가마가 아니라 정치적 묫자리이고
수박세력에게 이용당하는 자리인데.
우원식도 짜증나지만 우원식 뒤에 숨은 97명 썩은 수박들이 더 비열하고 짜증납니다.
팟캐스트 매불쇼에서 최욱 앵커가 이번 결과에 대해 논평하더군요.
'민주당은 앞으로 당심, 민심 말하면 안된다.' 제 생각도 똑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