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져서 올림픽에 못 나갔다고 해서 그 선수들이 못났거나 실력이 없는게 아니다. 다만 공정하게 겨루어서 메달 따는데 더 유리한 선수가 뽑힌 것 뿐이다. 그런데, 이 대표선수를 내편이니까, 나한테 유리하니까 뽑으면 그 선수가 가서 메달 따 오겠냐?
이번 국회의 처음 2년에 가장 잘 싸우고 가장 잘 국회를 이끌 대표를 뽑는 기회였다. 추미애가 훌륭하냐 우원식이 훌륭하냐 따지는 것이 아니라 누가 더 지금의 적임자이고 누가 더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더 잘 싸울 수 있는가를 보아야 했는데, 절반이 넘는 당선자들이 이것 따지지 않고, 자기네에게 유리한 후보를 뽑는 방식에 당원들이 화가 나는 것이다.
누가 이런 식으로 당원들을 배반하는지 모를 것 같은가? 다음 국회의원 경선에서 보자!
더불어, 비 민주적인 당헌 당규도 이 참에 손을 보아야 한다.
- 하남 사는 9년차 권리당원 -
댓글
일단은 재선/다선들 부터 정리해야지요 특히 친문들은 무조건 쳐 내야함
이번엔 우상호가 선배 우원식을 위해 친문을 움직인거 같네요
나와서 민주당을 위하는척 이재명대표를 공격 한것도 다 계획적인거지
단일화로 난리 떨더니 지들은 친목질로 친한 사람 밀어준거네ㅋ
우상호 서울시장 노린다고? 택도 없는 소리히지마라
내가 열심히 낙선운동 해줄게
너같은 놈은 자격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