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당대표시절 수박들 하는 짓이 싫어 당원가입했습니다.
정몽준의 아성인 울산동구라는 민주당 사지에서 권리당원 10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투표의 효능감을 느끼며 김태선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으며
울산 유일의 민주당 국회의뭔 당선이라는 기쁨도 잠시.
당원 90% 이상이 지지하는 추미애 후보가 탈락하는 모습에
새벽 두 시까지 잠이 오지 않습니다.
과연 이것이 당원을 존중하는 모습입니까?
그동안 관례적으로 추대하던 최다선 연장자라는 자격을 무시하고
개혁적인 추미애의원에게 그렇게까지 해야 했나요?
박병석 김진표에게 적용되던 관례를 추미애 의원에게는 왜 적용하지 않았나요?
추미애 의원 법무부장관시절 그리고 윤씨가 대통이 되고나서 받은 탄압에 눈물이 납니다.
아드님은 번개탄까지 사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이런 분에게 꼭 이렇게 까지 해야 했나요?
일부 분들은 전당대회도 있으니 탈당은 하지말자고 합니다.
지금 탈당하시는 분들이 그걸 모르시나요?
이제 민주당을 떠나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 지역 다른 사람들처럼 국짐당에 투표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10년을 사랑했던 민주당 그리고 주변사람들 눈치보면서도 표밭갈이 하던
제 자신을 내려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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