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자유게시판

너무나 화가나지만 남아있겠습니다.

  • 2024-05-16 15:58:47
  • 43 조회
  • 댓글 0
  • 추천 0

당원들이 추미애 의장을 원했던것은 지난 의장들과는 다르게

어줍잖게 협치 운운하지 않고 확실하게 해내는 그런 의장의 모습을

원했던것입니다. 그것이 당원들 다수의 생각이었습니다.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분들, 여러분은 어떻게 국회의원에 당선되신거죠?

보다 개혁적인 국회의 모습을 보기 위해, 당원들이 적극적으로 경선투표를

해주신게 아니었으면, 여러분들은 결코 국회의원에 당선되지 못했을겁니다.

경선과정을 거치지 않은분들이라 해도 당원들의 이러한 여론을 분명히

보셨을거구요.

그러기에, 당선되신 여러분들의 생각보다 당원들이 추미애 당선인의 의장을

원한다는 이 여론을 그대로 반영해주셨어야 합니다.

그런데, 당원들의 여론이 어떻든간에 상관없이 개인적인 생각으로만 이렇게 

투표한것을 보고 당원들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다는것을 확실하게 알게되었

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탈당하지는 않겠습니다. 저도 이 일을 보고 분노가 치밀어

올랐지만 이럴때 나가는것은 개혁적인 모습이 좌초되기를 바라는 세력을

도와주는것이 될것같기에, 이럴때일수록 더더욱 남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정상적인 국회만드는일이 이리 어려운일입니까..


댓글

최신댓글

신고하기
신고 게시물은 삭제되며, 해당 게시물을 올린 유저는 덧글쓰기 및 글쓰기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허위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되오니, 그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