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야 뭐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 막연히 생각해오다가
그래도 뭔가 해볼 수 있는 게 있을까 고민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목적대로 진행됐는지 어쨌는지 다 떠나서
토론 내용은 참 재미있었고요
당원들이 모일 수 있는 이벤트는 그 자체로 의미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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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에 대한 비호감은 그 구체적인 내용이 다 거짓이라는 점에서 더욱 대응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언론개혁 검찰개혁이 궁극적으로 특히 대구를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다만 직접 대구 시민을 하나 하나 설득하는 입장에서는 민주당의 강경 개혁 드라이브가, 이재명대표의 존재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더 구체적인 답변을 듣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비례대표의 지역할당제도 지금의 범진보연합정당, 조국혁신당 체제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오프라인은 물론이고 온라인조차 침체되어 있는데 당원들끼리부터 분위기를 잡으려면 온라인 공간 활성화부터 집중하는 것이 어떨까요. 근데 이건 블루웨이브 자체가 불편한 점이 많아서 어렵네요... 제가 발견한 버그 개선점이 많은데 네이버 카페보다 못한 인터페이스가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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