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사에서 "니나노~" 음악 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막걸리와 김치가 사방 팔방 흩어져 있고 돼지 머리고기 위에는 까만점 떵파리들이 기어 다니고 있네요.
네 민주 국회의원들의 친목회가 열리고 있어요.
다음 친목회장을 뽑는 자리입니다.
누가 더 살살댔는지, 돈은 누가 더 많은지등등이 선출 기준입니다.
나의 경조사에 한 번이라도 빠졌으면 바로 아웃입니다.
너무 나대서 친목회원들 피곤하게 하는건 정말 싫고요.
걍 무탈 스므스하게 기어들락하며 회원들 번거롭게 안하는게 광땡입니다.
가끔 행동파 회원이 입후보하는데 근데 우리한테 준게 별루 없어서 뽑히기 희박합니다.
준것도 별루 없으면서 양심도 없죠.
많이 준 것이 선출되는건 당연합니다.진표와 병석이 보세요
또 정치를 행동으로 하려 하는 거 정말 피곤합니다.
정치는 마우스 잘 털고 친목질 잘하면 됩니다. 그게 최곱니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22대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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