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언젠가는 모두 변한다.
문득 떠오르는 사람들은 김문수 심상정 그리고 이번에 당을 나간 사람들도 그렇듯이 사람들은 생각이 바뀌고 마음이 변한다. 그건 자연스러운 것이어서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그렇게 마음이 편한 사람을 생각이 바뀐 사람을 배신자 나 변절자 라고 말 하기도 하지만 그 변심 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인간 이기에 어쩔 수 없는 자연스러운 본성이나 본능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때로는 그런 사람들이 미꾸라지처럼 폭탄 물을 일으켜 온통 주변을 흐리게 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커다란 물줄기를 끊임 없이 흐르게 하는 대다수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이 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말과 그 말에 대한 또 다른 말이 너무 많다. 그리고 그런 말들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그것을 소일거리로 삼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게 해서 자꾸 나무를 보게 되는 그래서 결국은 숲을 보지 못하고 무엇인가를 놓치는 것이 너무 아쉽다.
지금 당장 어떤 일 일로 하여금 무엇인가 큰 일이 생길 것 같지만 돌이켜 보면 그냥 작은 언덕을 지나 갔던 것 뿐이라고 깨닫게 되는 경우도 많다. 더 크고 더 멀리 있는 것을 보려고 노력 하면 좋겠다.
앞으로 10년 20년 혹은 30 년은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그리고 예상 하지도 못했던 많은 변화들이 엄청난 가족도 함께 밀려 올 것이다.그것을 대비하고 인류의 생존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나누며 준비하고 행동 하는 큰 마음과 생각을 우리 모두가 가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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