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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술판회유사건/죄수 편의제공으로 징계 받앗던 수원지검 김영일

  • 2024-04-18 12: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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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책으로도 출간된  뉴스타파 <죄수와 검사>, 그 중에서도 세 번째 시즌의 원톱 주연은 단연 김영일 부장 검사였습니다. 1조 사기범인 IDS 홀딩스 전 회장 김성훈을 수십 차례 검사실로 불러 편의를 줬고, 검사실에서 다른 브로커 죄수들이나 공범을 만나게 해줌으로써 2차 범죄와 범죄수익은닉을 모의할 장소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었죠. 브로커 죄수들은 수천만 원씩 주고 다른 죄수의 사건을 사서 김영일 검사에게 상납하기도 했습니다. 브로커 죄수가 김영일 검사실 전화 번호로 외부통화를 한 녹취파일까지 나왔으니 증거도 ‘빼박’입니다

 

김영일 부장검사, 진정 1년 반만에 드디어 징계

그 김영일 부장 검사가 드디어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참 오래 걸렸습니다. IDS 사건 피해자들이 김영일 부장검사를 징계해달라는 진정서를 검찰에 넣은 게 2019년 11월 27일이니까 1년 반 정도 걸린 셈이죠. 검찰은 내내 피해자들의 진정을 뭉개고 있다가 지난해 뉴스타파 보도 이후 다시 조사를 시작했고 8개월 만에 징계 건의라는 결론을 내린 겁니다. 

현재 수원지검은 쌍방울그룹 횡령·배임 의혹 수사와 이재명 대표 관련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을 통합 수사하고 있다. 
이들 수사팀을 총지휘하는 수장은 김영일 수원지검 2차장검사 직무대리다.
이게 검사냐 
이런게 제1야당 대표 수사를 한다고? 
길가던 개가 하품할 일 ㅋㅋ

 


댓글

2024-04-18

김영일 부장검사는 징계 정도로 끝날 게 아니라 탄핵시켜야 되겠네요
매운맛을 보여줘야 됩니다

2024-04-18

@정의로운사회님에게 보내는 댓글

맞습니다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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