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역대급 참패 속 친윤 여의도 연구원장직에서 물어난 박수영이 "국힘이 3%만 가져오면 대선 이긴다고" 분석을 내놨는데
잘 못된 점이 있어서 바로잡습니다
총선 결과를 참패는 했지만 4년 전 보다 의석은 5석이 늘었고
득표율 격차는 5.4% 줄었고 3%만 가져오면 대선 이긴다고 분석했는데
총선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받은 표가 50.5%이고 국힘은 45.1%니 3%만 뺐으면 국힘이 대선에서 이긴다고 한 것인데
비례 투표를 보면 민주 연합 26.69% + 조국혁신당 24.25% = 51% / 국힘 36.67% + 개혁신당 3.61% = 40%
지역구에서는 민주 50% 국힘 45% = 5% 차이가 났고
비례에서는 민+조 51% 국+개 40% = 11% 차이로 더 벌어집니다
이런 차이가 난 것을 분석해 보면
단순하게 보면 5~6% 중도층이 지역에서는 국힘을 찍고 비례에서는 민주와 조국혁신당을 찍었다는 겁니다
특히 부산 시민이 부산 엑스포 119 대 29 참패와 민생 파탄 낸 룬석열 찍어주기는 싫지만
지역은 민주당 못 찍고 국힘 후보를 찍었고 비례는 룬석열 심판의 의미로 민주와 조국을 찍고는
출구 조사 때 룬석열 심판했다고 하니 출구조사와 총선 결과가 차이가 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면 부산 총선 결과가 그렇게 나온 게 이해가 되지요
대선은 공익적인 전국구 선거이다 보니 지역구 득표율보다 비례 득표율에 더 가깝게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친윤 박수영이 대선을 전망하려면 지역구 선거 결과가 아니라 비례 결과를 기준으로 분석하는 것이 맞기 때문에
5% 차이 나는 것이 아니라 11% 차이 나서 뒤집기 쉽지 않다는 것이고
룬석열이 3%만 가져오면 된다는 말만 믿고 국정 기조도 안 바꾸고 반성도 안 하니
총선 참패에 대한 반성 하나도 없는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내놓은 겁니다
댓글
투개표 부정이 매우 의심이 가는 상황에서
숫자를 단정하기는 힘들지요
@Republica님에게 보내는 댓글
투개표 부정에 대해서 광분하는 자들이 오히려 국짐쪽에 많더군요.
누가 극우 아니랄까봐 ~~ 난리도 아닙니다.
압구정 아파트 80% 국힘 지지, 강남과 분당 등 인구 많은 (고가)아파트 밀집지역은 민주당 초열세입니다.
부동산 표심은 대선 때 더 깊어질 것이며, 인구 적은 몇 개 지역에서 이기더라도 인구 많은 지역에서 지난 번 대선 때와 같이 몰표로 지면 다음 대선도 민주당 불리합니다.
민주당보다 이재명에 대하여 공포(세금의 공포)를 느끼는 인구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역대 최약체라는 윤석열에 희망회로 돌리다가 망신당한 예를 상기하면서 다시 당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