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님 나서지 말고 잘 지내시면 좋겠습니다.

  • 2024-04-05 16:57:27
  • 47 조회
  • 18.117.141.69
  • 댓글 0
  • 추천 1

나는 친김대중, 친노, 친문이었는데 이런

제목의 말을 합니다. 

문대통령님 최근 나와서 하신 말씀들이 벌써 조중동 떡밥되고 분열의 씨앗이 되는거 같아요. 

70평생 이런 정부 처음 본다는 말이 남 말 하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꼈나요..

혼자서 윤석열을 키운건 아니지만, 인사권자로서 제일 힘이 있으셨던 분이 오히려 추미애한테 그만두라고 했잖습니까. 이낙연을 키운 분도 문대통령님이고. 언론 개혁안에 우려를 표한 사람도 문대통령님이었고요. 

사사건건 발목잡는 경제부총리도 그대로 두셨죠. 

지난 대선때도, 당대표 새로 뽑아놨는데도 문정부 인사들 친목 기득권 카르텔 다 보였구요. 두 총리..이러면서 낙엽, 세균, 부겸. 경선에서 아웃된 송갑석 등도 있지만 건재하고 있는 고밀정, 김한규 등 은근 카르텔. 

최근에 임종석이 명문정당이라는 말꼬리 잡고 셀프 공천으로 써먹을 때도 가만 계셨고,

지금 투표 후에 뉴스에 인터뷰 난 거 보니까 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미래 등 야당이 나서야 한다는 말도 제 귀에는 참 생각없는 말로 들리네요. 

저는 민주당 좀 끌고 가라고 지민비조 했는데, 뉴스 보니까 문대통령님이 조국혁신당에 대중정당 되라고 덕담하셨네요ㅠㅠ 에효.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고픈 문대통령님. 

사회생활에서 이런 분 여럿 만났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분. 결국 중요한 순간에는 모두를 헷갈리게 하는 사람. 

정말 나서지 마시고 어른으로 조용히 계시고, 찾아오는 정치꾼들 가려 만나시며 분별해주시길 바랍니다. 


댓글

댓글작성

    신고하기
    신고 게시물은 삭제되며, 해당 게시물을 올린 유저는 덧글쓰기 및 글쓰기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허위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되오니, 그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