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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교만: 200석에 대하여(7)

  • 2024-04-05 0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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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 첫째 글 다시 올린다. 과히 틀린 데 없다.)

민주당 200석 얘기는 선거 전부터 화두였다. 대구경북, 강남, 강원도를 제외하면 20프로대 지지율이 나오는 윤통. 이런 선거에서 야당151석 나온다는 게 오히려 불가능한 수치에 가깝다.(이렇게 쉬운 기회를 놓치면 벌 받는다). 

지금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해 보인다. 이승만 같은 윤석열을 몰아내려면 압도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하시라. 220석이상의 확실한 지지를 받아야 윤통을 바꿀 수 있다고 하시라. 151석이든 180석이든 지금의 상황이 계속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국민이 태산같이 뒤를 받치면 우리 민주당은 용기내서 윤을 타도할 거라고. 자신감 가지고 일할 수 있게 확실히 표를 주시라고. 어중간한 지지는 어중간한 힘을, 압도적 지지는 압도적 힘을 쓸 수 있으니 이왕 지지할 바에 누고도 덤비지 못하게 해 주시라고. 220석이 넘으면 해방이래 처음으로 역사적 정치혁신을 실천할 수 있다. 

민주당 후보님들은 이 의석수가 못되면 역사의 죄인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라.  용기를 내서 쭈욱 전진, 더욱 당당히 전진~

 

윤석열 타도만 외치면서 당당히 전진하자던 내 주장이 지금 봐도 지극히 타당하지 않은가? 친일파 김활란에게 사과나 하는 얼빠진 짓 하지말고 눈 부릅뜨고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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