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는 도덕경에 柔弱勝剛强(유약승강강, 36장 미명장)이라는 명문을 남겼다.
국민은 갈대같아 보여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 같고 아무런 힘이 없는 듯 보여도 왕조시대에도 나라를 뒤엎은 건 결국 국민이었다.
민심에 기대지 않은 정권은 말로가 비참했다.
요새 이재명 대표가 방문하는 지역은 대선 못지 않은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만큼 국민의 결집된 분노가 드러나고 있는 것.
후보님들은 부산경남에서 불기 시작하는 동남풍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태풍이 되도록 가일층 집중하시라.
부울경 디비지면 선거 끝난 것이다.
서울경기인천은 이미 결판이 났으니 그곳은 후보들에게 맡기고 지도부는 부산경남에 붙박이로 사시라.
마산과 부산이 어떤 지역인가?
멀리 이승만 때의 마산 3.15 부정선거 시위, 박정희 때의 부마사태를 일으킨 민주주의의 성지가 아닌가?
다시 그 정신을 되살리면 윤씨를 집으로 학시리(김영삼 버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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