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자유게시판

기나 고등어나 그놈이 그놈

  • 2024-03-24 06: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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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 아마도 김대중 대통령 이래 권력으로부터 가장 핍박 받은 분이 계시다면 그 분은 이재명대표일 것이다

그러면 박용진은 김대중 대통령이후 민주장에서 가장 핍박 받은 비주류 정치인 일 확률이 높다.

근거는 매 경선시 마다 대표님의 이른바 "말씀"이 적용을 했다고 보도되고 있고 그 내용은....

1)김부겸 공동 선대위원장도 이의를 제기했으나 이재명 대표는 "1등이 문제가 됐다고 차점자가 우승자가 되지는 않는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말씀했다 라고 보도되고.

2) 한 후보는 아주 오래 전에 당에 영입된 언론인 출신 인사로 긴 시간 당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최고위원회에서도 압도적으로 찬성했다.고 말씀했다고 보도되었다

당 댜표가 거의 독립형 회의체인 경선관리위원회에 "말씀"으로 관여 할 수 있는것이 당규에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설령 맞는다해도 이는 시스템공전이 아닌 말씀공천으로서 민주당 성격과는 거리가 있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

다만 이번 박용진사태를 그냥 받아들이는데는 분명 한계가 있다. 

그럼 이런 한계를 덮어버리고 갈것인가? 아니면 덮긴 덮되 어느 정도 환부에 약을 바르고 덮을 것인가?  이게 문제다.

그냥 덮기엔 주변 상처가 깊지 않은가?  보는 이도 한 둘이 아니질 않은가?  후보가  막대기인가? 아무나 임기응변(그런)식으로 가져다가 쑤셔 밖아넣게?

 

어떻게 하는 것이 총선에 단 1석이라도 건질 수 있는 방안일까?

 

이 문제는 이번 사태를 보는 국민의 감정을 민주당 지휘부가 어떻게, 얼마나 감지하고 있느냐에서 먼저 출발해야 된다고 본다.

그리고 이는, 여기서 내린 결론은 이제 민주당의 현 좌표이고 그것을 바라보는 민주당원과 말없는 국민들의 운명이다. 왜냐면 그 결론에 따라서 민주진영 총선 좌석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난 이점에 대해서 민주당 지도부에 이렇게 제안하고 싶다.

 

지금까지 과정을 지워버리고, 이 부분에 대하여 김대중대통령님이나 노무현대통령님은 어찌하셨겠나?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지금이라도 하여서 거기에 따른 추정된 결론을 따랐으면 좋겠다.

 

 

 

진즉에 강북을 사태 발생 초기에 이리하였더라면 지금의 사태는 오지 않았겠지만!

지금이라도 돌아가신 민주당 영혼들의 정신을 빌어서 해답을 찾았으면 좋겠다.

 

 

왜냐면 그 분들은 매사 결론을 항상 보통사람들이 범접하기 힘든 선택을 하신 분들이고 항상 그 결정은 " 눈 앞으선 손해보고 뒤로 이득"을 보아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선택의 원동력은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고 조용히 가는 국민들이었기 때문이고 진정 그 분들은 앞에서 설쳐대는 총칼보다 국민들을 더 무서워하였기 때문이다.

 

 

 

 

 

 

 

 

 

 

 

 

 

 

 

 


댓글

2024-03-24

뭘 말하려는 것인지... 당원은 박용진같은 수박을 버렸고 민주당은 이로써 당원의 것이라는게 입증됐습니다. 앞으로도 그래야죠.

2024-03-24

10%따리 당원들에게 찍힌자에게
민주당내 자리는 없어요 그냥 포기하셈!
아니면 그 자아비대남이랑 같이 나가시던지

2024-03-24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잘 하고 있습니다.
꼬투리 잡지말고 민주당 응원하든지
민주당 맘에 들지 않으면 원하는 당으로 나가세요

2024-03-24

이런 시각에서 세종시갑 민주, '공천 취소' 이영선 후보 법적조치 검토...與, 휴일 선대위 열어 선거전략 논의...........이 뉴스는 저에게 청량제가 되었습니다. 메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이라도 이리 하는 것이 큰 꿈을 가지고 먼 길을 가는 나그네의 자세일 것입니다. 하루빨리 강북을도 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다행인 것은 강북을은 그래도 우리 민주당 피가 계신 후보가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 분이 당선되도록 도와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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