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다음날 권리당원 가입하고 오늘 처음 글 써봅니다.
많은 분이 지적하셨듯 병역기피가 이유라 한들 이미 양심수로서 대가를 다 치른 분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소속된 적도 없는 집단(군인)을 위해 긴 세월 힘써오셨고요.
자신의 소속도 아닌 집단 사람들을 위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 겁니다.
그 어려운 일을 십수 년간 해오다가 우리 당과 함께 일하고자 직을 내려놓으신 분입니다.
그런 분이 정당한 절차에 따라 공천된 것을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거부한다니, 우리 당의 수치입니다.
우리 당은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최선이 아니라 차악이라고요.
이러한 오명을 벗어나려면 더 나은 길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야 할 터이며, 임태훈씨는 이같은 진일보의 상징이 될 수도 있는 분입니다.
성소수자, 양심적 병역거부, 이런 것이 문제가 되어야 합니까?
애초에 우리 당이 진정 중요시해야 할 가치가 무엇입니까? 그것을 진지하게 재고해주십시오.
댓글
진짜 부끄럽지않나? 임태훈 올려 임태훈 내려 뭐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또 지고 싶어서 아주 발악을 하는 거 같음 정신좀 차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