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듣게된 보수 어르신들이 생각하는 윤석열 정권.
대통령은 나라의 아버지다.
실수와 잘못을 해도,
아버지를 나무라거나 원망해서는 안된다.
그렇기때문에 5년 임기는 보장해주고 무조건 지지해줘야한다라고,
빽을 받던, 일본에 조아리던, 나라를 망하게 하던...
그러나 민주주의의 사회에서는 있을수 없는 생각입니다.
대통령이 아버지와 같은 존재라니.
많은 어르신들이 그래도 잘한다 해줘야 잘하는거다라는
배경에 어떤 생각과 이념이 깔려있는지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가부장적인 유교문화에서 자라난 세대이기에, 그리고
어찌되었든 역사는 결과론이니, 박정희, 전두환, 이승만 모두 승리자였고.
아버지였다는, 그래서 과오도 있겠지만 그런것은 다 눈감는다는것을.
그와 같은 세대들의 이념과 경험을 그 어떤 사실로 알린다해도 듣지 않을것임을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저 무능하고 비열하고 저능한 윤정부가, 어찌도 지금도 버티고 있는지,
30%가 넘는 지지율이 있을수 있는지,
전쟁과 가난에서 살아남은 그들이기에,
아직도 우리 민주주의가 지키고 이겨내야할 과제가 얼마나 많은지,
힘든 고난의 길이 아직도 우리에게 끝없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그많큼 중요한 역사적 순간이 될것이기에.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댓글
자신 주변의 어르신들부터 설득하는게 필요할 듯 싶습니다. 개방송 KBS 뉴스만 보는 어르신들 모르고 있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 세탁소 하시는 어르신께도 말씀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