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던 총선.
내 눈엔 민주당 압승만이 전부다.
그 압승을 통해 이 무도한 정권을 끝내고 내 손으로 뽑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수많은 개혁을 해내는 것.
그렇게 망했던 내 나라를 다시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은 것.
근데 대체........... 민주비례연합은 무엇인가..??
왜 나의 표가 민주당이 아닌 내가 지지하지도 않는 시민사회에 가야하는지 납득할 수 없었고 한동안 잠을 못 이뤘다.
하지만 대표가 결심을 했기에 납득을 하려고 노력했고 어떻게든 민주당이 한 석이라도 더 얻을 수 있게 만들어주겠지.... 기대했다.
그런데 대체..........지금 민주당 비례 공천은 무엇인가..??
자진사퇴했지만 솔직히 비례 1번을 마주한 나의 심정은 절망절망절망 분노분노분노뿐이었다.
대체 왜!!!!!!!!!!!!!!!!!!!!!!!!!!! 이것밖에 못하나!!!!
마치 비례표를 버리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마져 든다.
어떻게든 한 석이라도 더 가져올 생각을 하는 게 선거 아니던가? 선거에서 배려가 어딨지? 그렇게 에헴... 양반인 척 하던 민주당은 필요 없는데?
민주연합을 만든 건 좋으나, 주도적인 방식이 되어야 한다는 걸 다 알면서.
민주당과 당원의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이 앞 번호여야, 표를 줄 마음이 생기는 걸 다 알면서 대체 왜 이러시죠...
민주당이니까, 무조건 몰빵?
민주당원은 잡은 물고기가 아니다. 대안이 없으면 모를까 대안이 생긴 이 마당에 아쉽지만 민주당이 아니어도 저쪽에 주면 된다는 생각은 당연하다.
나부터도 내 표가 내가 잘 알지도 못하고 지지하지도 않는 시민사회의 누군가한테 간다면 다른 대안에 표를 줄 테니까.
왜? 그게 내가 생각하고 바라는 목표와 더 맞을 것 같기 때문에.
정말 제발 부디부디 부탁하고 부탁합니다. 제발 좀요.
내 표가 내가 믿을 수 있는 민주당 의원에게, 최소한 나와 당이 합의해서 지지할 수 있는 타당의 후보에게 갈 수 있도록 룰과 인재공천에 신경 좀 써주세요!!!!!!!!!
진짜 불안해서 미치겠습니다.
몰빵하라면서요, 그래요 나는 몰빵이에요. 근데 내가 몰빵하면 뭐합니까... 밭갈이가 전혀 안 됩니다.
주변에서 그럽니다. 지역구는 뭐 니가 하도 말해서 민주당 주는데, 비례는 그쪽이 더 나은 듯. 니네 비례 누군지 모르겠고 시민사회 뭔데? 민주당이야? 아니잖아.
..........제가 뭐라고 해야할까요.
누가 아시면 답 좀 주세요.
댓글
믿음이 가지 않는 이재명 민주당 이네요.
@매직럽님에게 보내는 댓글
국힘 위장가입자 매직럽
아직도 퇴근 안 하고 갈라 치기하나
국힘에서 상 줘야 되겠다
양심 팔아가면서 참 고생이 많다
@매직럽님에게 보내는 댓글
당신 같은 사람 보라고 쓴 글 아니니까 그냥 지나가세요. 남의 밥에 기웃대지 말고 느네 동네 가서 놀으란 얘기겠죠? 느네 동네 노잼이면 이제라도 정신 차리던지.
그래도 민주당입니다.
흔들리실거 없어요.
지민비조가 유행이던대
그냥 지민비민 하셔두되고
지민비조 하셔도됩니다.
@바람아님에게 보내는 댓글
지령을 잘 따라 상받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