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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당원들이 패거리 정치를 쓸어 버렸다

  • 2024-03-07 13: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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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탈당한 김종민은 한때 권리당원이 많아지면 오히려 나쁘다는 망언을 했다. 

심지어 누군가는 천원짜리 권리당원이라는 모욕적인 언사도 서슴치 않았다.

그리고 몇몇 국회의원들은 자기 당 지지자들을 개딸이라고 모욕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권리당원들은 그런 모욕을 견뎌냈고, 

마침내 패거리 정치를 쓸어버리는 정치혁명을 일궈냈다.

 

나라가 존망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당대표는 검찰의 칼날에 베이고,

극우 망나니의 칼날에 찔리며 사지에서 살아돌아왔는데도

일부 패거리 정치인들은 수시로 언론에 나가서 당대표를 모욕하고 공격하기에 여념이 없었고,

당원들이 부여한 최고위원 자리도 내팽개치고,

스스로 자기를 공천하라고 망동을 부리기도 했다.

 

그런 처참한 상황을 목도하면서 권리당원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고,

마침내 재선 삼선 현역 의원들을 당당한 권리행사를 통해 물갈이 했다.

 

권리당원들의 시선은 누구보다 날카로웠고, 어떤 선택보다 공정했다.

패거리 정치에 익숙한 이들은 이 상황이 믿어지지 않겠지만,

권리당원들은 지난 대선 경선 당시부터 억누르고 또 눌러왔던 민심의 실체를

여실히 드러냄으로써 선출된 일꾼에 불과한 자들이, 권한을 위임받은 것에 불과한 자들이

주권자들을 농락하고 모욕한 결과를 맛보게 해주었다.

 

그런 점에서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들의 승리이고 혁명이다.

 

앞으로 국회의원들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주권자 위에 군림하려는 자들은 언제든지 주권자가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을.

민주당의 권리당원들은 천원짜리가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이 바라고 바랐던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는 것을. 

 

 

 

 

 


댓글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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