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 퍼즐이 맞춰지는 법인데, 인간은 다 자기 입장에서 이 퍼즐을 풀려고하니
자기는 100% 정답인데 남이 보면 그 퍼들정답이 0.1%이다
이유는 다분히 주관적입장의 정보취득 - 주관적 정보평가 - 주관적 판단일 것이다.
이런 위험을 안고 내가 생각하는 윤석렬 당선 요인을 사후에 되세김하여 퍼즐을 풀어보니
1) 부동산 폭등 2) 코로나사태 3)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이는 굳이 윤석렬이가 아니라 다른 누가 나와도 당선될 확률이 높았던 게임이었다
누구는 윤석렬이가 문재인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인기가 급상승했다는 것인데
사실 이것은 위에 나열한 토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일 것이다
왜냐면 윤석렬 그 자체는 완전 *아이 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재명은 윗 3가지에 대해서 집중 설명했다면 당선이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이제와서 생각하면 말이다.
그러나 이재명은 대선기간중 돌발 바이러스에 고생하는데 그것은 대장동문제였다,
물론 대장동 문제가 명퀘히 해결되었어도 윗 1.2.3으로 어려웠을 것이다
이는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는 전제로 말이다
예컨데 심상정이가 사퇴했다면 이재명은 1.2.3 문제에도 불구 당선되었을 것이다.
이점에 정당의 존재와 대선후보 문제로 군소정당은 분명 생각할 것이 많을 것이다.
왜냐면 한나라의 역사를 5년만 후퇴시키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20년 정도는 후퇴시키기 때문이다
아울러 대장동을 터트린 이낙인은 당시 당내 경선초기 이재명은 보이지도 않았을 것이다.
서울대 명문고도 안나오고, 나이도 어리고,,, 성장과정이 좀 거시기하고 ,,,,, 결정적으론 지지율 격차가 너무 컷기 때문에,,,,
보였다면 안희정인데 그가 감옥에 있으니,,, 감옥에 있는 안희정을 볼지언정 이재명은 깜도 안된다고 생각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그가 보기에 대장동이란 든든한 백이 있었으니까.
그러나 결국 당내 경선에서 이낙연은 허벌나게 큰 차이로 경선에 실패한다, 그런데 요즘 이낙연 보자면 이렇게 세월이 흘렀는데도 자기의 패인을 아직도 모르는 것 같다. 오죽하면 함평 장성 당양 지역을 불려받은 이개호가 나이 어린 이재명 옆을 굳건히 지키겠나!
이토록 사람의 욕심은 눈과 귀 그리고 뇌를 신경마비시키는 모양이다,
하여튼 이리해서 국짐에 바통을 넘겨준 민주당인데, 그럼 이재명은 지금 어떠한가?
ㅋㅋㅋㅋㅋ
웃음만 나온다.
지금 이재명은 이낙연의 길을 일단은 진입하였다고 본다.
얼마나 길을 갔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여러 징후를 보면 이낙연과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아무리 되씹어봐도.
정치는 생물이란다, 살아서 움직인단 말이렸다, 주변의 모든 것이 살아서 움직인다.
작년동 승진예정자 1,2,3번중에 1번이 승진했다해서 올해 2번이나 3번이 다른 이변이 없는 한 무난히 승진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여기 별로 없을 것이다.
왜냐면 분명이 지난 1년간 다른 이변이 있었고, 사장 입장에서는 이변이 보이지만, 2,3번에게는 이런 이변이 잘 안보인다는 것이다
2번 3번은 조용히, 그져 조용히 ,, 지금 이 상황이 승진자 발표 싯점까지 흘러가기만을 기다리는 일종의 수구꼴통세력! 기득권자가 자기도 모르게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사장이나 하위 승진예정자는 이 판을 깨서 매출을 올리거나 조직을 정비하고자 할 것이다.
2,3번이 아무리 변화를 추구하여 조직이나 사장에 충성을 할려고해도 그 맘구석에 쳐박혀 있는 " 가급적 조용히 승진시기만 넘기자" 이 기본 마인드를 깨트릴 수는 없다. 나라도 분명 그럴 것이다.
결국 사장의 맘과 시장변화를 읽어 내는데 둔감하게되고,,, 승진을 눈앞에 둔 이 "기대심리"는 눈과 귀와 뇌에 마비증상을 자신도 모르게 겪게되지 않는가!
이재명이가 누구인가? 이 점을 모를리가 없다. 그러나 이미 그는 자기부정을 하면 할 수록 대나무 대롱속으로 세상을 보는 확률이 매우 높다, 나라도 그리된다
왜냐면 이재명은 지난 2년간 엄청난 블랙홀과 같은 에너지로 주변 인맥을 자의 던 타의 던 빨아들였고 붙여왔다. 이재명처럼 김대중 이후 권력의 핍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
그러나 그도 인간인지라 이재명 스스로도 본인도 모르게 수구세력으로 변활 할 수 밖에 없는 물리적 구조에 주변의 분자들 마져도 그런 인물로 구조화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왜냐면 이낙연이가 지지율 잘 나갈 때 그도 엄청난 중력으로 주변 인자를 빨아들였고 결국 그것으로 인하여 감각이 무뎌졌으니까.
솔직히 총선이 임박하여 총선이지 온통 뇌속은 대선에 있을 것이고,,, 멀리 보이는 청와대에 지금 보이는 그림자는 한동훈 원희룡 그리고 저 뒤에 김동연 조국,,, 혹시 추미애 이 정도이고 그 도로는 8차선 고속도로로 보일 것이다.
이 같은 신기루 현상은 모르면 몰랐지 이낙연도 마찬가지였으리라....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그렇다는 말이다.
목표는 절대 망각해서도 안되고 수시로 점검 아니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목표에 급급하는 순간!! 볼 수 있는 것도 못보고, 봐서는 안 될 것을 보고,,, 겉만 허우대만 멀쩡한 허수아비가 되는 것이다.
물론 이는 당시에는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모른다. 나중에 길거리에 서너번 나뒹굴고 나서 자신이 뇌정지상태였다는 것을 알것이다.
지금 민주당은 제발 이대로 얼릉! 얼릉! 총선이 긑나길 바라는 분위기라고 난 판단한다, 제발 다른 변수가 없기를 바라는 전년도 승진예정자처럼.
그러나 굳이 말한다면 지금 민주당은 총선에 임하는 자세를 "0"에서 "헤쳐보여" 하면 좋겠다. 허허벌판에서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몇 안되는 볃알로 중앙아시아 광야를 일구었던 홍범도장군처럼
총선이 단 하루가 남았어도 다시 시작하여야 한다. 국민들의 민심변화에는 24시간도 길다.
댓글
목표는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데 모든 국회의원이 친명인데 친명 아니라고 배척하는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