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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위원회가 국힘당 공천 위원회인가?

  • 2024-02-29 0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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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니 단수 공천 지역이 160 곳 중에서 60곳이나 되는데, 지역 당원들에게 미리 공지도 안해주고~


공천 혁신이랍시고~ 지역당원들의 의견에는 안중에도 없이~ 지들 뭣대로 사람들 꽂아놓고~ 총선 최종 후보니까 알아서 찍으라는 것인가?


아니 무슨 공천 위원회가 이따위냐고?


2. 국회의원을 뽑는 목적이 무엇이냐면 그 지역에서 열심히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지역구 국민들이 보고 선택하는 것인데...


그러면 지역구에 나오는 후보들을 국민들, 최소한 지역 당원들이 지역 후보들 면면을 살펴보고~


토론회도 한 두번씩 하고~, 유튜브로 어떤 사람인지 당에서 지역에 홍보도 좀 해주고~ 최소한 지역에서 국민들에게 면접도 보고~


지역에서 어떻게 일을 할지 공약도 들어보고~ 지역구 국민들이 경선 예비후보들 얘기하는 것들도 한 번 들어보고~


적어도 지역구에서 직접적으로 경선 예비 후보들을 살펴볼 수 있는 현장 면접이 3번 정도는 되어야 선택을 하지~


3. 무슨 놈의 혁신 공천이라는 것이, 공천 위원회, 전략 공천 위원회에서 후보들을 지역에 지정해 주면, 현역이 싫어도 뽑아줘야 하는 것입니까?


이따위 공천 제도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네요.


최소한 신인 정치인들이 왜 컷오프 되었는지는 당내에서 또는 공천 위원회에서 지역 당원들에게 이러이러한 자료를 제시해 주면서~


떳떳하게 자료를 제공하고~ 지역구민들을 설득하는 작업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은 눈꼽만치도 없고~ 그냥 공천 위원회에서 발표하는 것만 따라서 최종후보만 찍는 좀비 경선을 시키는 것이냐구요.


4. 이게 무슨 민주당 혁신 공천이야? 공천 위원회에서 지정해준 사람만 찍을 수 있는 강압적인 제도를 탈피를 못하네.


5. 1988년 쌍팔년도, 2000년대 단수공천으로 3선 이상 국회의원이 많았던 시대에 살고 있는 민주당 당원들입니까?


6. 마치 용산의 그분이 얼음 속에서 깨어나 지금이 2024년도 인것을 모르고 1988년 이전으로 돌아간 것 처럼


7. 민주당 혁신 공천이라는 것이 마치 용산의 그분을 따라 단수 공천의 시대로 회귀한 것 같은 기분은 저만 그런 것인가요?


8. 국힘당을 욕할 수가 없는게, 그 사람들도 누군가가 찍어준 좌표로 가서 그대로 찍는 수준이고, 민주당도 마찬가지 아닌가?


9. 무슨 마치 정해진 게임을 하는 것처럼 이번 총선은 누구를 찍으라는 민주당 공천위원회의 명령을 수행하는 당원들의 모습인가?


10. 나참 돌아버리겠는 것이, 민주당도 어떻게 보면 진짜 국힘당하고 흐름은 비슷하게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11. 당원들이나 국민들이 선택해서 찍을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것이 아니고, 누군가가 선택해주면 그것을 강압적으로 찍어야 하는...


12. 당원분들 지금의 민주당이 2024년에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1988년에 머물러 있는 것인가요?


13. 민주당이 자유민주주의 정당이 아닌것인가? 지역구 예비 후보를 골라서 뽑을 수 있는 자유와 권리가 당원들에게 주어지지 않고, 왜 공천위원회에서 지정 생존자들을 골라줘서, 그들을 찍어줘야 되냐구요?


14. 친문 지정생존자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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