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원으로 게시판에 목소리를 내 보는 건 두 번째인데, 검찰공화국을 막을 생각은 있는 건가? 죽 보니 진심으로 민주당을 응원하고 걱정이 되어서 한 마디 한 사람들에게도 수박이니, 낙엽이니 몰아부치는데, 이건 국짐애들이 습관적으로 종북이니, 중국으로 가라, 북한으로 가라고 입틀막하는 짓과 오버랩된다. 이낙연 지지 안 하고 이재명의 능력을 보고 밀었고, 다음이 타임톡으로 바뀐 뒤에는 네이버에 가서 정권에 맞서는 댓글이라도 다는 민주당 소시민이 총선이 걱정되어서 한마디 하면 또 수박이니, 낙엽이니 할 건가? 현재의 공천과정이 시스템적으로 잘 했다 치자, 중도층에 호소력이 있다고 보나? 민주당원인 사람들조차 걱정스럽게 만드는데 그게 중도층에게 먹히겠나? 강서구 보선을 보면 양당은 똘똘 뭉쳤다 해도 중도층이 움직여야 승리할 수 있다는 걸 봤는데, 지난 대선때 니가 멀 했나 싫으면 나가라 이런 식으론 총선을 이길 수 없고, 총선을 못 이기면 이재명대표도 앞으로 나가기 힘들다. 우린 국짐과 달라야 하는데, 막무가내로 강성지지층의 의견만 맞다 하는 건 민주당스럽지 않다.
저것이 국힘의 실체다.
비슷한 연배로써
댓글
곧 있으면 쳐들어와서 비공 누르고 욕할 듯ㅋ
동의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이재명이라는 생각이드는데, 요즘에는 수박(이들도 좋아하지는 않아서 표현상)들의 논리가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이재명의 오늘자 인터뷰를 봤는데 원론적인 내용만 얘기하고... 정말 실망입니다. 큰 의심중에 하나는 이재명이 지금까지 누구와도 손잡는 것을 본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사람이 큰일을 할수 있는 사람 맞아? 그냥 자기당 만드는 것을 원하는 사람 아닌가?
기린아 INTP와 매직럽이 국힘 위장가입자인데
너의 글을 보고 칭찬한다
어떻게 생각하냐
국힘이 좋아할 글이라는 거다
민주 당원이라면 이런 글 적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