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난총선 준연동형 47석에 대한 분석글을 올렸다. 0.74% 국힘이 민주당보다 비례표를 더 얻었을뿐인대 의석수는 2석이 많은 이유, 그리고 거기서부터 0.73% 차 대선 패배는 예견 되었다고, 

47석중 30석은 연동형이고 17석은 병립형인대 열린 민주가 얻은 3석의 득표울과 민주당 위성정당까지 합산해서 뒷 자리만 계산하면 국힘이 0.45  민주다 0.40 차이였고,  0.05 차이로 국힘이 한석을 더 얻는 걸과를 가져왔고 민주당의 0.4는 사표로 처리됐고 그 지점부터 대선 패배는 결정된 것이고 열린민주당이 기점이었음을 짚으며 조국신당 역시 해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 대목에서 국힘이 어부지리로 가져간 19번째 의석은 허은아가 차지했는대 허은아는 임기를 못채우고 이준석과 창당하며 0.45 이상은 했지만 1의 몫을 다 하지 못한 결과를 볼 때 현상은 본질의 안배를 절대 벗어나지 못한다는 진리가 숨어 있음을 알수 있다. 

0.73 대선 패배는 삼상정의 완주로 진보표의 분산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 덕에 온 국민은 가정맹어호(호랑이보다 무서운정치)의 혹독한 시절을 보내고 있다. 

정의당은 준 연동형으로 원내 진입에 대한 꿈에 부풀었을것이다. 그러나 국힘의 위성정당 창당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꼼수로 하늘이 무너졌을것이다. 그러자 이번에 민주당에서 대응차원에서 시민당을 창당한다. 국힘의 위성정당 출현을 보면서 예견할만한 사안으로 충격파는 덜 했겠지만 이번에는 열린민주당이 창당을 하면서 생사를 오가는 정의당을 확인 사살로 숨통을 끊어 놔 버린다. 이 대목에서 심정정은 민주당은 연대가 아니라 적임을 분명히 각인했을 것이다. 

2년후 대선에서 단일화 제의를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윤석렬이 당선되면 안되는 이유를 되 물으며 윤석렬과 연합대형을 구축했다. 그 십자포화는 이재명이 온전히 받아 만심창이가 되었다. 문재인과 그 당여들이 배신했는대 이재명이 그 포화를 받았다. 엄밀히 따지면 문재인과 그 당여들까지 내부에서 이재명을 줄기차게 공격하며 , 문재인&윤석렬&심상정 연합군의 형태였던 것이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무력들이 이재명을 공격하였던 것이다.  그럼에도 이재명은 지금까지 살고 있다. 

녹정당은 이번에 사라질것이다. 분노에 찬 심상정의 잘못된 선택으로 너무 많은 희생을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들과 끝까지 연대를 유지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 일반 지지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최대한의 성의 표시가 바로 연대 의사의 지속적인 표출이다. 

그리고 조국 신당은 내가 줄기차게 비판하지만 그들이 내새우는 대의는 애시당초 퇴색되었다. 각자의 길을 가겠다는 조국의 주장과 .여론조사로 조국을 부풀려 이재명과 조인시키려는 김어준의 거간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거대공룡 민주당의 지분이 핵심이다.  

민주당이 문재인과 당여들 천지라면 , 조국 신당을 민주당과 조인하려는 김어준의 거간 행위는 선명성을 원하는 지지자들에게 통렬 할 수 있으나  민주당은 이미 이재명이 장악하고 있고 선거후면 선명한 투사들이 넘쳐 날 것인대  외부에서 투사를 구할 필요가 있겠나?  

이재명의 당 장악혁이 커지면 커질수록 조국 신당의 가치는 떨어질 것이고,,,가치가 극대화된 지금이 민주당 지분을 놓고 이재명과 딜을 치기 안성마춤인 것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 국회의원들은 물론이고 그 어떤 권력자도 김어준이 손가락만 까닥하면 방송에 출현해서 알랑거렸던 사실,,,김어준의 미디어 권력은 그렇게 형성되었고  부도 그렇게 축적 되었음을 알아야 한다.  

장관 국회의원이 일개 유튜버의 말 한마디에 휘둘리면 그건 이미 공공을 벗어난 사유화다.  최순실 김건희의 말 한마디에  오락가락하는 장관 국회의원들과  김어준이  방송국 차려놓고 오라가라 하는게 뭐가 다른가?  

이제 곧 민주당은 이재명과 투사로 넘쳐 날 것이다. 선거 끝난후 이재명과 투사들이 김어준이 오란다고 오고 가란다고 갈까?  공사가 명확하고 칼날같은 이재명이 그런걸 용납할까? 

여우같은 김어준은 조국을 부추겨 창당후 연일 조국신당을 키우는대 여념이 없었고 금요일 방송에서 드디어 속내를 드러냈다. 이재명과 조국은 만나야 한다고. 윤석렬 타도라는 같은 목표를 설정한 두 집단이 만나면 뭐가 쟁점이겠나? 결국 합당과 지분요구가 아닌가?  지난총선 민주당 몰빵을 주장하던 김어준이 이번에는 조국신당을 띄우는 이중인격의 배경이다. 

김어준은 자신의 미디어 왕국 권력을 유지시키려 조국창당을 유도했고 선명성을 요구하는 지지자들의 열망을 이용하는 거간꾼에 불과한대 이를 간파 못하고 이용당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안타깝다.

조국신당은 무기력한 민주당과 조국에 대한 연민 김어준의 사욕이 만들어낸 허상임을 깨달아야 한다.  

민주당은 공천과 총선이 끝나면 강력한 선명야당 투사들로 넘쳐날것이고 ,   

윤석렬은 물론 김어준 같은 거간꾼에도 휘둘리지 않는 오직 국민의 민주당으로 거듭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