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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다툼 정당의 공천현장, 원래 잡음이 많고 시끄러운곳

  • 2024-02-24 17: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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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선과 공천과정 시끄럽지 않으면 정상 아니야

- 군부정권과 독재정권 시절은 조용 

 

권력이 시작되는곳이 경선현장이다. 정당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단체장 예비후보도 모두 경선을 치르고,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경쟁력이 높은 후보는 단수공천 잡음이 많거나 사고 지역위원회는 전략선거구로 지정해 최종후보자를 내 놓는다.

 

또, 당내에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려는 후보들끼리의 경쟁은 선의에 경쟁이지만 정당에서는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공천한다.

 

그러다 보니 권력다툼의 현장은 그야말로 시장판 아수라장이다. 경선과 공천에서 컷오프 되면 단식과 삭발, 탈당등이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이에 언론들이 가세해서 공천사당화, 꼼수공천이라며 더욱 부채질한다.

 

그러나 경선과 공천과정은 매우 섬세하고 날카롭다. 일반인이 납득 할 수 없는 결과처럼 보이지만 지나고 보면 이해가 되기도 한다.

 

여, 야 할것없이 공천과정이 불투명 불공정하다고 여기저기서 비판이다. 겪어야 할 과정이고 지나는 과정이다. 물론 대상자들은 매우 힘들어 한다. 생을 마감하는 후보도 생겨나고 목숨걸고 버티는 후보도 있다. 그러나 지나고 나면 자욱했던 안개는 사라지고 또 다른 세상이 눈 앞에 펼쳐진다.

 

어찌 권력이 발생하는 최우선 현장이 시끄럽지 않을것인가? 오히려 조용하면 더 이상한것이다. 예전 독재정권과 군부정권 시절처럼 찍소리 못내면 더 이상한것 아닌가? 민주주의가 작동하고 시스템에 의해 검증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한다. 

 

지금 숨을 쉬기조차 어려워도 결국은 인내하고, 이겨내는 예비정치인이 진정한 승자로 기록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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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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