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나아지겠지 하는 기대를 이제 접어야 하는 건가요?
여당이 뭘 하는 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민주당이 뭘 할 건 지를 국민에게 보여 줘야 하는 지를 기대하게 해야 하는데 정권과 여당의 나팔수가 된 다수의 언론들의
노리개가 된 민주당이 됐다는 생각이 왜 들까요?
요즘 언론 기사를 보면 국민의 힘은 뭘 해도 잘하고 있는 것처럼 기사화되는데 민주당은 매일 공천 때문에 싸우는 것만 기사화 되고 있는 지금 당원을 떠나 국민은
뭘 민주당에 기대할까요? 180석의 의석을 갖고도 지난 4년 동안 한 게 없는데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뭘 기대할까요?
불과 두어 달 전까지만 해도 앞으로 있을 총선에서 여당을 누를 수 있겠다 라는 기대를 하고 지내왔는데 작금의 상황을 보면 그 기대를 접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정치라는 게 생각과 차이 그리고 지향하는 목표와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수많은 토론과 경쟁이 따른다는 거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지켜봐 왔던 민주당의 상황 또한 공천 문제로 시끄러운 현 상황을 보고 있으면 정말 이제는 치가 떨립니다.
국민을 위한다? 국민을 무서워한다? 과연 그런가요? 각자의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하는 이전투구가 아닌가? 양보나 배려도 모른 채
오랜 기간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는 당원으로써 얼마 되지 않지만 매월 당비를 내고 있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정말 국민을 위한다면 과욕을 부려도 안되고 그렇다고 자리 욕심에 이전투구도 하시면 안됩니다.
배려와 존중을 기치로 하여 하나로 뭉쳐야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결국 좋은 결과를 국민으로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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